수출 플러스 지원단, 경북도와 수출기업 지원 협력채널 구축

  • 해외인증·바이어 발굴·통관·물류 등 현장 애로 공유

  • 31개사 참여 수출금융 설명회…기관별 1대1 상담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수출 플러스 지원단이 경상북도와 상시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획득과 수출금융 지원 강화에 나선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2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경상북도와 지역 수출진흥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수출 플러스 지원단 부단장과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코트라·한국수출입은행 경북지원본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통상, 경북수출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외 바이어 발굴을 비롯해 해외인증·통관·물류 등 지역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코트라와 산업통상부 인증지원단 등 협력기관이 운영하는 지역별 인증제도 설명회와 실시간 애로접수 창구 등을 안내했다.

지원단은 지역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30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섬유·패션 분야 해외기술규제 및 인증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출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지원단은 29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수출금융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리우대 대출과 미수금 회수를 지원하는 무역보험 등 기업의 상황에 따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기관별 상담부스를 마련해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총 31개사가 참석을 신청했다.

배정훈 수출 플러스 지원단 부단장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의 애로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수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의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수출금융 프로그램과 해외기술규제·인증 설명회 등을 연중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중동전쟁에 따른 물류·에너지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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