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광명시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 무연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제례를 진행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제례는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 무연고 유골 445기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편안한 영면을 기원했다.
제례는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사는 연고가 없는 고인들도 존엄하게 추모받을 수 있도록 명절마다 합동제례를 마련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메모리얼파크를 운영하면서 설과 추석 등 명절에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제례를 이어오고 있다.
합동제례 소식에 시민들은 무연고 고인들도 명절을 맞아 잊히지 않고 추모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연고자가 없는 고인을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살피고 추모한다는 점에서 따뜻한 의미가 있다는 분위기다.
서일동 사장은 “연고가 없는 고인들을 추모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과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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