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태국에 3대 0 완승을 거뒀다.
앞서 25일 베트남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한국은 결승 티켓을 두고 중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과 중국의 4강전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국 U-23 대표팀은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13승 3무 4패로 우위다.
다만 최근에는 한국이 2연패를 했다. 지난해 3월 옌청 국제 친선대회에서 0대 1로 고개를 숙였고, 이어 11월 중국 판다컵에서는 0대 2로 졌다.
한국은 중국을 꺾으면 대회 4연패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두게 된다. 앞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흐름도 좋다. 유일하게 3팀이 속한 조별리그 D조에서 한국은 카타르를 4대 1로 대파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 0으로 제압해 8강에 올랐다. 이어 토너먼트 첫판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안착했다.
중국도 이번 대회에서 4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 B조에서 북한을 2대 1로 꺾었고,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모두 0대 0으로 비겼다.
중국 축구가 아시안게임 8강에 오른 건 U-23 대회로 바뀐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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