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 조엘진은 26일 오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200m 예선 4조 경기에 출전했으나 달리는 도중 다리 근육에 경련을 느껴 중도 포기했다.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나마디 조엘진은 출전을 앞두고 허벅지에 근육 경련 증세를 느꼈다. 선수 측은 무리하게 레이스를 이어갈 경우 자칫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기권을 결정했다.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전날 오후 10시에 열린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17의 기록으로 전체 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하지만 경기 후 새벽 시간까지 도핑 검사를 소화했고 곧바로 이날 오전 200m 예선에 출전하면서 근육에 무리가 간 것으로 파악됐다.
나마디 조엘진의 아시안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부상 부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뒤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계주 종목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마디 조엘진은 27일 예선이 시작되는 남자 400m 계주와 28일 막을 올리는 혼성 400m 계주 출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만 2개(1986년 서울·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를 따낸 남자 400m 계주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함께 남자 200m에 출전한 이재성(전남광주시청)은 예선 3조에서 21초42를 기록해 조 4위 및 전체 19위로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