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양현준·배준호 벤치'…이민성호, 사우디전 라인업 강수

  • 전날 합류한 이영준도 벤치서 출격 대기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에 앞서 한국 이민성 감독과 코치진들이 도열해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에 앞서 한국 이민성 감독과 코치진들이 도열해 있다.[사진=연합뉴스]

4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조 1위가 걸린 경기지만 이민성 감독은 핵심 선수인 양현준과 배준호를 벤치에 대기시키는 강수를 뒀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나고야에 위치한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2차전을 치른다. D조는 이라크가 기권하면서 한국과 사우디, 카타르 단 3팀만 편성됐다. 카타르가 2패로 탈락을 확정해 한국과 사우디의 8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다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팀이 정해진다.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경우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 감독은 완전체를 가동하지 않았다. 4-2-3-1 포메이션 최전방에는 김명준이 나선다. 전날 합류한 이영준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아울러 양민혁과 이현주, 엄지성이 2선에서 득점을 지원한다. 중원은 주장 이기혁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1차전과 동일한 김지수-최석현-신민하-배현서로 구성했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킨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카타르전에서 4-1 승리를 거둬, 골 득실이 사우디에 비해 1골 차이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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