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새내기 공직자 332명과 소통...현장형 행정역량 키운다

  • 9월 8~10일·21~23일 두 차례 운영...시정 이해부터 공문서 작성까지 실무교육

  • 시장·선배공무원과 직접 대화...민원 응대·조직 적응·공직 가치 조기 정착 지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2026년 신규 공직자 임용 전 교육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에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2026년 신규 공직자 임용 전 교육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에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올해 새롭게 임용되는 공직자 332명을 대상으로 시정 이해와 실무교육, 현장학습을 결합한 임용 전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직자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신규 공직자 임용 전 교육’은 2개 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1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마쳤고 2기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 대상 332명은 올해 화성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규모와 같다.

교육과정은 신규 공직자들이 실제 부서에 배치되기 전 조직과 시정을 이해하고 기본 행정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장과의 소통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비전과 주요 시책, 복무·복지제도, 민원 응대와 직장 예절, 공문서·보고서 작성법 등을 단계별로 다룬다.

시장과의 소통 시간에는 정 시장이 신규 공직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조직생활과 시민 응대에 필요한 자세를 설명했다.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에서는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행정업무와 조직 적응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전달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융건릉과 제암리 독립운동기념관, 우리꽃식물원 등을 돌아보는 ‘화성 바로알기’ 현장학습도 진행한다. 신규 공직자들이 행정구역과 정책만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확인하도록 해 시민 생활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이다.

시는 올해도 신규·저연차 공직자를 대상으로 ‘화성 바로알기’ 교육을 이어왔다. 지난 6월에는 동·서부권의 주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탐방을 운영하며 4개 구청 출범에 맞춰 권역별 특성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공직자 간 소통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조직문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6~9급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세대·직급 간 협업을 강화하는 소통·공감 교육을 진행해 조직 내 네트워킹과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명근 시장은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 공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라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직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임용 전 교육과 현장탐방, 직급별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신규 인력이 실제 부서 배치 이후에도 지역 이해와 공직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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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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