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공급되는 ‘상주자이르네’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약 8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지역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라는 점에서 대기 수요가 한꺼번에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자이에스앤디가 공급하는 ‘상주자이르네’ 견본주택에는 개관 이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쌀쌀한 날씨에도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다. 내부 유니트와 상담석도 단지 설계와 청약 조건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방문객은 상주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인근 문경시와 김천시 등 주변 도시에서도 발길이 이어졌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자금 부담을 낮춘 금융 조건도 눈에 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수준이다. 이 가운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책정됐다. 초기 납부 금액을 최소화한 구조다. 나머지 계약금은 이후 2차 계약금으로 나눠 납부하도록 했다.
중도금 60%에는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수분양자는 계약금만 준비하면 입주 시점까지 이자 부담 없이 분양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상주시와 경북,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 제한도 없다. 계약금 완납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상주 지역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 84㎡에서 135㎡까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상주자이르네’는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시공하는 자이르네 브랜드 단지다. 서울 강남권과 대구 수성구 등 주요 주거지에서 공급된 브랜드라는 점에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상주와 인근 문경 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만큼 대기 수요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상주시 함창읍 함창로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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