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봉' 한국 여자 배드민턴, 아시아단체선수권 4강행…세계선수권 티켓 확보

안세영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안세영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드민턴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6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단체전으로 통한다. 세계단체선수권 아시아 예선도 겸한다. 배드민턴은 아시아에 강팀들이 몰려 있어 이 대회가 사실상의 세계 대회급으로 여겨진다. 이로써 대표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다. 

이날 한국은 1경기에서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출격해 레츠하나 카루파테반(37위)을 2-0으로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2경기에서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백하나-김혜정 조가 옹신이-카먼 팅(25위) 조를 상대해 2-0 승리를 거뒀다. 박가은(70위)도 윙링킹(41위)을 2-0으로 꺾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인도네시아-태국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대표팀은 2020년과 2022년 기록한 준우승이 이 대회 역대 최고 기록이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을 필두로 대표팀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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