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옹진을 더 살기 좋은 섬,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섬으로 만들 것"

  • 유 시장, 옹진군 찾아 2026년 군·구 연두 방문 일정 소화...섬 지역 책임 행정 강조

  • 전국 최초 여객선 대중교통화 'i-바다패스' 체감도 최고...정책으로 섬생활 구조 개선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옹진군 2026년 군·구 연두방문에서 "인천시는 늘 정책의 우선순위를 옹진에 두고 접근해 왔다"며 올해 정책 방향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옹진군을 찾아 2026년 군·구 연두방문 일정을 이어가며, 도서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인천시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글에서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복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 옹진은 다른 군·구와 달리 섬이라는 특수성과 구조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만큼, 인천시는 늘 정책의 우선순위를 옹진에 두고 접근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신도 평화대교 개통에 대비한 도로·보행·자전거 인프라 확충, 영종·옹진 수도사업소 신설로 생활 인프라도 한층 강화된다"며 "병원선 ‘건강옹진호’ 운영과 보건지소 이전·신축으로 맞춤형 의료체계를 촘촘히 하고,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20만원과 농어업인 수당으로 군민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관광섬 육성, 백령·대청 지질·생태관광 조성, 연평 해상보행로, 덕적 국민체육센터 등 보물섬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생활·일자리가 함께 자라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많은 인천시 정책 중에서도 체감도가 가장 높은 것은 i-바다패스이고, 이는 인천이 정책으로 성과를 만드는 도시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사진=유정복 시장 SNS]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을 대중교통 체계로 편입한 ‘i-바다패스’를 통해 옹진군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i-바다패스는 섬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도서지역 정책 가운데 가장 높은 체감도를 보이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연안 야간조업 제한을 전면 해제하며 어업 활동의 제약을 완화했고, 이는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규제 개선이 현장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생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도 평화대교 개통에 대비해 도로·보행·자전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영종·옹진 수도사업소 신설을 통해 상수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병원선 ‘건강옹진호’ 운영을 중심으로, 보건지소 이전·신축을 통해 섬 지역에 맞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응급 대응뿐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 관리까지 가능한 맞춤형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사진=유정복 시장 SNS]

시는 서해5도 주민을 대상으로 월 20만 원의 정주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업인 수당을 통해 도서지역 생계 기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도서 지역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의 해답은 옹진에 있다”며 “옹진이 더 살기 좋은 섬,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은 단순한 현안 점검을 넘어, 섬 지역을 인천 발전 전략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 축으로 두겠다는 인천시의 정책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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