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 주식회사 비움이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 주거 단지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앞선 4차 단지에 이은 연속 수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1군 건설사(현대건설)의 검증을 통과하며 기술 신뢰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비움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12개동, 722세대)에 자사의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을 설치한다. 이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서해바다 조망권을 갖춘 송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비움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 "쓰레기 봉투 들고 1층까지? 옛말"...하이엔드 주거의 기준 바꾸다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와 고급 주상복합을 중심으로 이러한 자동 이송 설비 도입이 필수로 자리 잡는 추세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초기 도시 설계 단계부터 쓰레기 관리에 민감했던 지역인 만큼 비움의 기술력이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약 5000세대)'의 가치를 완성하는 마침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의 가장 큰 의미는 '연속성'에 있다. 통상 건설업계는 신규 단지 발주 시 기존 업체의 시공 품질과 유지 보수 능력을 현미경 검증한다. 비움이 4차 단지에 이어 5차 단지까지 연달아 수주한 것은 현대건설과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기술적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비움 관계자는 "연속 수주는 단순한 실적 추가를 넘어 고객의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송도 랜드마크시티 입주민들에게 완벽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GTX-B 노선 개통 예정 및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풍부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과거에는 마감재나 조경이 아파트의 수준을 갈랐다면 이제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 환경 설비가 집값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비움의 시스템 같은 친환경 자동화 설비는 향후 송도뿐만 아니라 수도권 프리미엄 단지의 필수재(Essential Goods)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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