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투톱' 강세에 강보합 마감…장중 5320선 사상 최고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장중 532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바이오·이차전지주 약세로 하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포인트(0.06%) 오른 5224.36에 장 마감했다. 지수 10.90포인트(0.21%) 내린 5210.35에 개장해 장중 한때 100.43포인트(1.92%) 오른 5321.68까지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755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1941억원, 62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6.50%), SK스퀘어(7.34%)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5.11%), LG에너지솔루션(-3.84%), 삼성바이오로직스(-1.41%), HD현대중공업(-1.8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97포인트(1.29%) 내린 1149.4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82포인트(0.16%) 오른 1166.23에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조331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 8117억원, 312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5.28%), 알테오젠(-3.84%), 에코프로(-5.52%), 레인보우로보틱스(-4.34%), 에이비엘바이오(-19.06%), HLB(-14.70%) 등은 내렸다. 코오롱티슈진(0.67%), 리노공업(15.31%) 등은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날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는 6% 넘게 오르며 코스피 상승에 40포인트 이상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공급 부족과 슈퍼사이클이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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