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소기업 전용 사업이다. 올해는 306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국비 734억원과 지방비 315억원 등 모두 1049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산·학·연 협업을 강화하고자 컨소시엄 형태의 지원을 크게 늘린다.
사업은 산·학·연 컨소시엄 대상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기업 역량강화' 두 개 부문으로 운영한다.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선정 과제에는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역기업 역량강화 선정 업체엔 2년간 최대 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다양한 기술 수요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지원 품목은 전면 재검토했다. 올해는 제조, 모빌리티, 바이오, 방산·우주, 에너지, 문화관광 6대 분야와 11개 세부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0일부터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거나, 수출규제와 관련된 정보·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는 의료기기 분야 인증획득 지원액을 기존 최대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인다. 수시로 발생하는 인증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패스트트랙의 신청 인증 종류를 늘리고, 사업 신청 기간도 2월부터 11월까지로 연장한다. 명칭도 '전략지원 트랙'으로 바꾼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데 발맞춰 관련 지원사업 도입도 추진한다. 수출 규제 정보 제공과 애로 해소는 강화한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규제에 신속히 대응하는 역량 확보하는 글로벌 경쟁력 가운데 하나"라며 "중소기업들이 규제에 적기 대응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영토를 확대할 수 있게 지원 분야를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2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9.5로 전달보다 0.2포인트(p)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보다는 12.0p 상승한 수치다.
이번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는 지난 13~19일까지 2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달보다 1.3p 하락한 80.9, 비제조업은 0.9p 상승한 78.8을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중 가구(17.3p↑)·섬유제품(8.3p↑) 등 13개 업종은 전달보다 경기전망이 개선됐지만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13.5p↓)와 인쇄·기록 매체 복제업(13.0p↓) 등 10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은 6.5p 내려가고 서비스업 2.4p 올랐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영업이익·자금사정 지수는 상승했지만 수출은 1월 83.8에서 2월엔 79.6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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