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8일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기술학교와 연계된 지역특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관내 기업에서 직무현장실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 10곳과 청년 28명이 참여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참여 청년의 96%와 기업 모두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였다. 대다수 청년은 ‘직장생활 체험에 도움이 됐고 이전에 비해 직무 역량도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기업 또한 ‘업무 역량에 만족한다’며 향후에도 동일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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