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8일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환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0원 낮은 1472.8원으로 출발한 뒤 147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FOMC에서 현재 연 3.75∼4.00%인 정책금리(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9월치가 0.3% 상승해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오른 98.994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0원보다 2.4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43% 오른 155.25엔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 금리인하 관망 속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수출 네고 유입에 1460원 재진입 시도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0원 낮은 1472.8원으로 출발한 뒤 147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FOMC에서 현재 연 3.75∼4.00%인 정책금리(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9월치가 0.3% 상승해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오른 98.994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 금리인하 관망 속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수출 네고 유입에 1460원 재진입 시도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