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은 지난 7일 오후 위버스 라이브로 "지금 이 팀을 지속하는 것은 저희끼리에 대한 사랑이 너무 있고, 지금 이 라이브를 보고 계시는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봄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앨범은 (준비가) 거의 되고 있고, 연습도 어제도 다 같이 했다. (콘텐츠도) 촬영하고 있고, 연습도 매일 하고 있다.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올해 RM, 뷔, 정국, 지민, 슈가까지 모든 멤버들이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RM은 군 복무를 마쳤지만 내년에 컴백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준비가 좀 필요하다. 하는 게 준비밖에 없어 답답한 것도 사실"이라며 "저희가 활동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 활동을 하반기에 하지 않기로 한 이유가 있었는데 말할 권리가 제게는 없다"고 했다.
그는 "저희는 12월에도 연습하고 촬영할 것이다. 이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해 정말 송구하다"면서도 "그러나 저희는 분명 돌아올 것이다. 저희가 잘해보겠다"고 약속했다.
RM은 정국의 열애설 등 팬덤 분위기를 의식한 듯 "맨날 카메라 앞에 있는 삶만 살고 인생을 안 살면 그 사람의 노래에 무슨 향기가 있겠느냐. (멤버들도) 놀고 한 사람의 인간이 돼야 좋은 콘텐츠가 나온다. 그래야 한 사람의 개인성이 보편적으로 가닿을 수 있다. 저희 노래하는 사람들은 결함이 많고 부족하지만, 저희의 '우당탕탕함'과 여러 가지 것들이 저희가 만드는 것에 일조하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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