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3990대 약보합세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07포인트(0.10%) 내린 3990.8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3포인트(0.38%) 오른 4010.26에 개장해 상승 폭을 줄이며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13포인트(0.39%) 오른 4만7474.4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74포인트(0.25%) 상승한 6829.37, 나스닥종합지수는 137.75포인트(0.59%) 오른 2만3413.6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홀로 30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0억원, 8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26%), 두산에너빌리티(2.13%), HD현대중공업(1.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5%)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1.97%), 현대차(-0.19%), KB금융(-0.53%)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유통(2.98%), 기게장비(1.42%), 운송장비부품(0.80%), 통신(0.71%), IT서비스(0.49%) 등이 오르고 있다. 보험(-1.17%), 오락문화(-0.52%), 금융(-0.51%), 음식료담배(-0.5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28%) 오른 930.9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33%) 높은 931.49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0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507억원, 기관은 115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77%), 코오롱티슈진(0.84%)가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0.63%), 에코프로(-1.06%), 레인보우로보틱스(-0.79%), 펩트론(-2.40%), HLB(-2.27%) 등이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87%), 일반서비스(0.48%), 금속(0.37%), 운송장비부품(0.32%) 등이 상승세고 비금속(-0.85%), 금융(-0.81%), 제약(-0.75%), 화학(-0.64%), 오락문화(-0.51%)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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