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광장 M&A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개최된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으며, 500여 명이 넘는 국내 M&A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광장 M&A 포럼은 M&A 분야의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M&A 실무자들 사이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이래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M&A 관계자들 중에서는 새로운 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광장 M&A 포럼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매년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운 인기 행사이며, 오프라인 행사는 신청자가 몰려 참여하기도 쉽지 않다. 기업별 최대 참석 인원 숫자가 3명 이하로 제한돼 있을 정도다.
세션 1에서는 광장의 정다주(사법연수원 31기)·이세중(연수원 32기) 변호사가 “경영권분쟁의 최근 흐름과 상법 개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주주행동주의 확산 등에 따라 최근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영권 분쟁의 트렌드를 개관하고, 상법 개정이 경영권 분쟁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이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M&A 업계에서도 최대 화두인 상법 개정 이슈를 경영권 분쟁이라는 주제와 결합해 다양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세션 2에서는 광장 이형수 변호사(연수원 35기)와 백승효 외국변호사가 '해외투자 동향과 쟁점: Brownfield 및 Greenfield 투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Cross-border M&A의 최신 이슈 사항들을 설명했다. 최
근 5년간 해외투자 동향을 Brownfield와 Greenfield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Brownfield와 Greenfield 투자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조명했다. 세션 말미에는, 추가 발표자로 나선 강윤아 광장 북경법인장, 최재훈 광장 일본팀장, 백웅렬 광장 베트남법인장과 함께 미국, EU, 중국, 일본, 베트남의 최신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면서, Cross-border M&A를 진행 또는 준비하고 있는 여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의 문호준 대표변호사(연수원 27기)는 "광장 M&A 포럼은 국내 M&A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 집단인 광장이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보답의 기회이자, 광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M&A 실무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매년 더 알찬 포럼을 위해 발표자 및 주제 선정과 발표 내용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매번 더 많은 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해 주시고 극찬에 가까운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M&A 법률 자문 명가로 알려진 광장 기업자문그룹에는 M&A 전문 변호사 약 150명과 회계사·세무사·관세사 약 30명이 포진해 있다. 국내 M&A 법률 전문팀 가운데 최대 규모로, 개별 거래마다 유연하게 팀을 이뤄 대응함으로써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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