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제1회 국제 청소년 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아세안+3, 13개국 청소년 대상…AI로 '지속 가능한 미래' 표현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제공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제공
(사)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와 AI융합교육연구회(회장 신승인)가 "AI로 하나되는 아세안+3, 함께 그리는 우리들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제1회 국제 청소년 AI 콘텐츠 공모전’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국내 거주 유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AI 활용 그림그리기’와 ‘AI 활용 동영상 제작’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AI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공통 주제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해야 한다.

그림 부문은 제미나이, DALL-E3, 미드저니 등 다양한 AI 툴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부문은 Sora, Runway 등의 AI 툴을 활용해 20초 이내의 영상을 자국어 음성과 영어 자막을 포함하여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수)부터 11월 8일(토)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aseanai.net)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20일(목)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11월 25일(화)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총 50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0만 원, 우수상에는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중·고등학교 부문 우수 단체 20개교와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주최 측은 이번 공모전이 아세안+3 국가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AI 리터러시의 국제적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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