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릭서, 논문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StatUpAI 솔루션 서비스 시작

빅데이터 자동화 분석 솔루션 StatUpAI 사진일릭서 제공
빅데이터 자동화 분석 솔루션 StatUpAI. [사진=일릭서 제공]
일릭서가 AI 기반 빅데이터 자동화 분석 솔루션 StatUpAI의 2025년 10월 정식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일릭서(대표 장정권)가 개발한 서비스다. 일릭서는 창업 초기부터 연구·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쉽고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 정식 출시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StatUpAI는 다양한 연구 발표와 특허 출원으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실제로 △디지털 정보격차 분석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질환 연구 △AI 교육 설계 등 StatUpAI를 활용한 연구 발표가 이루어졌다. 머신러닝·딥러닝 자동화 방법과 의료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빅데이터 진단 모델링 기술 등이 대표 사례이다.

StatUpAI는 데이터 과학 비전공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전처리·분석·모델링 과정을 수행하고, 결과 리포트까지 생성해준다. 

장 대표는 이날 “StatUpAI는 단순히 분석을 자동화하는 도구가 아니라, 누구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며 “이번 정식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StatUpAI는 앞으로 글로벌 SaaS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데이터 분석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학문 연구와 산업 현장 모두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가는 게 전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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