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문씨와 같이 직무능력은행을 우수하게 활용한 사례 9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생애에 걸쳐 습득한 다양한 직무능력(자격·교육·훈련·경력)을 저축·통합 관리하여 취업, 자기계발, 인사관리 등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능력 정보관리 시스템'이다.
개인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문씨는 직무능력은행을 활용해 업무 전환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직무능력은행을 30여년 간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증명하는데 활용한 사례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지원에 활용한 사례 직무데이터에 기반한 직무중심 인사관리 체계 구축에 활용한 사례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무능력은행은 개인 생애 경력의 체계적인 관리와 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직무능력은행이 더욱 확산돼 개인의 경력개발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끄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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