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2026학년도 'AI창업학과' 신설

AI 활용 기술로 취업과 창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AI창업학과’를 신설하며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이 학과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과 기획력을 길러, 취업과 창업 역량을 동시에 갖춘 AI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AI창업학과 신설은 'AI로 취업도 하고 창업도 한다!'는 슬로건 아래 실전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챗GPT, 노션, 구글 AI 등 최신 AI 툴킷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 분석, 고객 관리, 마케팅, 브랜딩 등 비즈니스 전략을 직접 수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졸업 전에 1인 1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이번 학과에 코딩 지식이 없는 학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도입한다.

최신 IT 실습 시설을 활용해 AI 기획과 마케팅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우 AI창업학과장은 “AI가 경쟁력인 시대에 학생들이 AI 활용 능력을 빠르게 선점해 기업들이 원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동시에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기획력으로 창업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AI창업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오는 30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