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컨설팅사 유니비스그룹이 말레이시아 현지 사모펀드(PEF)와 손잡고 합작사를 세운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기업들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이다.
도쿄 미나토구에 본사를 둔 유니비스그룹은 말레이시아의 사모펀드 ‘229캐피털’과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29캐피털은 말레이시아에서 기업공개(IPO)와 자본시장 자문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PEF다. 이번 협력으로 229캐피털이 보유한 미국·말레이시아 IPO 지원 경험과 유니비스의 일본 및 동남아 네트워크, M&A 거래 전문성을 결합해, 나스닥·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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