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5.21% 늘어난 106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역시 50.39% 증가한 2조3660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우량 사업성을 갖춘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수익도 늘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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