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6년 통합 예정인 양대 국제인정기구(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ILAC, 국제인정기구포럼 IAF)가 2008년 지정한 이후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생물자원은행 신규스킴 도입 지원 등으로 인정제도 개선 활동에 기여한 이기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유공자 7명과 현대제철 주식회사 등 7개 유공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내 냉난방기기 에너지효율 시험에 기여한 정원재 오텍캐리어 시험소장 등 7명이 국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목표, 평가, 공시, 실행에 이르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KOLAS 공인성적서 상호인정으로 우리기업이 수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사례발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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