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2025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수여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사진=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2025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적합성평가 활동으로 수출 산업 경쟁럭 지원에 기여한 7개 유공단체와 유공자 14명을 포상했다.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6년 통합 예정인 양대 국제인정기구(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ILAC, 국제인정기구포럼 IAF)가 2008년 지정한 이후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생물자원은행 신규스킴 도입 지원 등으로 인정제도 개선 활동에 기여한 이기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유공자 7명과 현대제철 주식회사 등 7개 유공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내 냉난방기기 에너지효율 시험에 기여한 정원재 오텍캐리어 시험소장 등 7명이 국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목표, 평가, 공시, 실행에 이르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KOLAS 공인성적서 상호인정으로 우리기업이 수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사례발표도 소개됐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인정제도는 우리기업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해외진출 장벽을 낮춰 수출을 지원하는 핵심수단"이라며 "한국인정기구 (KOLAS)는 국내 시험인증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우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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