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 역대 최다 사업 선정(3개 지구) 및 총 사업비 79억원 확보

도시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사업 계획도동부 2리 사진영양군
도시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사업 계획도(동부2리).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에서 영양읍 동부2리, 청기면 청기2리, 석보면 화매2리 3개 지구 선정과 함께 국·도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지난 2월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자체 컨설팅 실시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농어촌 분야에서는 150개 후보 중 85개 지구 선정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도시 분야에서는 군정 최초로 영양읍 동부2리가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의 결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4~5년 간 총 79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노후 주택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 지원, 생활․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취약 지역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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