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응답하라 1988' 첫눈 오는 날만 기다린 혜리, 류혜영 찾는 고경표에 "왜 하필 언니야"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고경표의 첫사랑은 혜리가 아닌 류혜영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첫눈 내리는 날 선우(고경표)는 덕선(혜리)의 집을 찾았다. 

무슨 일로 왔냐는 덕선의 말에 선우는 "보라(류혜영)누나 있어?"라고 묻는다. 덕선은 의아한 듯 "언니는 왜?"라고 물었고, 선우는 밖을 가르키며 "첫 눈 오잖아"라고 대답한다.

앞서 선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어떻게 하냐고 하자 덕선은 "첫눈 오는 날에 고백하라"며 조언했었다. 그동안 선우는 보라를 보기 위해 덕선의 집을 찾았던 것.

좌절에 빠진 덕선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따지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정환(류준열)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