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결제원과 은행권은 오는 25일부터 바다OS가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이체, 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공동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 기업, 외환,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경남, 전북은행 등 10개 은행에서 우선 실시하며 신한, 국민, SC, 씨티은행 등은 은행별로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실시된다.
적용모델은 WAVE3, WAVE2로 이상의 모델을 소지한 고객은 삼성앱스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사용가능하다.
또한 결제원은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은 바코드를 이용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대금 결제시 실시간 계좌이체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바코드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를 오는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1회용 바코드를 부여받아 오프라인 가맹점에 제시하면 사전에 등록된 계좌로 실시간 출금된느 서비스로 안드로이드폰 이용 고객의 경우 은행공동 계좌이체 PG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엠틱, 바통(다날)서비스를 통해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이용가능하다.
아이폰에 경우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결제액은 가맹점에서 1회 30만원 미만, 1일 100만원 이하 대금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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