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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지스타] 그라비티, 역대 최대 라인업으로 '라그나로크 유니버스' 확장 ‘지스타 2025’의 또 다른 주인공은 중견 게임사들이다. 대형사들이 인공지능(AI)등 기술적인 영역으로 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동안, 이들은 핵심 지식재산권(IP) 강화와 장르 다변화로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웹젠은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통해 오랜만에 본격 신작 경쟁에 복귀한다. 네오위즈는 인기 IP ‘산나비’의 외전을 내세워 팬층을 공고히 하고, ‘서브컬처 감성’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다진다. 위메이드맥스는 서 2025-11-06 06:00 -
[미리보는 지스타] 엔씨, '체험'으로 말한다…이용자 중심 변화 ‘지스타 2025’는 단순히 신작을 전시하는 행사가 아니다. 한국 게임 산업의 ‘체질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과거에는 대형 MMORPG와 그래픽 기술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이용자 접점, 장르 다변화, 글로벌 시장 대응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내 대형 게임사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은 그 변화를 대표한다. 세 회사 모두 이번 행사에서 ‘규모’보다 ‘방식’의 변화를 선택했다. 엔씨는 제작사 중심 발표에서 이용자 체험 중 2025-11-06 06:00 -
[미리보는 지스타] 넷마블, 유명 IP·참여형 콘텐츠로 추가 성장 노린다 ‘지스타 2025’는 단순히 신작을 전시하는 행사가 아니다. 한국 게임 산업의 ‘체질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과거에는 대형 MMORPG와 그래픽 기술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이용자 접점, 장르 다변화, 글로벌 시장 대응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내 대형 게임사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은 그 변화를 대표한다. 세 회사 모두 이번 행사에서 ‘규모’보다 ‘방식’의 변화를 선택했다. 엔씨는 제작사 중심 발표에서 이용자 체험 중심으로 방향 2025-11-06 06:00 -
[미리보는 지스타] 크래프톤, 배그 넘어 '팔월드'로 새 시대 연다 ‘지스타 2025’는 단순히 신작을 전시하는 행사가 아니다. 한국 게임 산업의 ‘체질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과거에는 대형 MMORPG와 그래픽 기술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이용자 접점, 장르 다변화, 글로벌 시장 대응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내 대형 게임사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은 그 변화를 대표한다. 세 회사 모두 이번 행사에서 ‘규모’보다 ‘방식’의 변화를 선택했다. 엔씨는 제작사 중심 발표에서 이용자 체험 중심으로 방향 2025-11-06 06:00 -
네이버, 3분기 역대 최대 3.1조 매출...AI 도입후 전 영역 고른 성장 네이버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을 서비스에 도입하며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AI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1조원 이상을 투자해 '피지컬 AI' 시대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5일 네이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 138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7156억원)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06억원으로 전년 동기(5253억원) 대비 8.6% 증가해 수익성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순이익 또한 약 7347억원으로 2025-11-05 18:26 -
웹젠, 새 게임 '드래곤소드' 사전 등록 시작…출시 준비 본격화 웹젠은 새 모바일 게임 ‘드래곤소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드래곤소드는 넓은 세계(오픈월드) 안에서 자유롭게 탐험하고 싸우는 액션 역할수행 게임이다.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키우며 전투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웹젠은 지난 5월 게임 완성도를 시험하는 시범 테스트(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정식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2025-11-05 11:00 -
[컨콜] 네이버 "향후 GPU에만 1조 원 투자"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전체 시설투자(CAPEX) 계획과 관련해 “올해 GPU를 포함한 인프라 투자가 1조 원 규모로 예상되지만, 2026년 이후에는 GPU에만 약 1조 원 수준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CFO는 이어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뿐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익 연계형 투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무적 여력이 허용되는 한 지속적으로 투자를 2025-11-05 09:51 -
네이버, 3분기 영업익 5706억…전년比 8.6%↑ 네이버가 3분기 영업이익이 57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3조1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인공지능(AI) 접목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결과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 602억원 △커머스 9855억원 △핀테크 4331억원 △콘텐츠 5093억원 △엔터프라이즈 1500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애드부스트(ADVoost) 등 AI를 2025-11-05 08:42 -
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손실 54억원…적자 전환에도 PC게임 '선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분기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 줄었고,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 늘었고, 적자 폭은 37%가량 줄었다. PC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보다 3배 가까이 성장한 42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848억 원으로 16%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협업 행사와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4주년 업데이트가 실적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카카오게임 2025-11-05 07:53 -
크래프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돌파…창사 이래 첫 기록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인기와 인도 시장 확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새로운 성장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7.5%씩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기준 매출은 2조 4069억원, 영업이익은 1조 51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에서는 PC와 모바일 모두 호조를 보였다. 2025-11-04 16:13 -
네이버-스포티파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오디오 콘텐츠 협력" 네이버는 글로벌 오디오·구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자들이 음악부터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과 과탐 탈와(Gautam Talwar)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이날 네이버 1784에서 만나, 양사의 서비스 및 콘텐츠간의 시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의 2025-11-04 12:05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스팀 매출 1위·동접 35만 명 넥슨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출시 직후 세계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서 글로벌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직후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4836명을 기록했으며 스팀 글로벌 매출 1위·인기 게임 1위, ‘가장 많이 실행한 게임’ 부문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일본&mi 2025-11-04 11:16 -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소니와 손잡고 모바일 전신 모션 캡처 지원 네이버의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가 글로벌 기술 기업 소니와 협력해 '소니 모코피(mocopi) 연동 모션 캡쳐 기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누구나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전신 ‘VTubing(가상 아바타를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들이 겪어왔던 비용 문제 및 시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문 버추얼 라이브 스튜디오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 2025-11-04 10:57 -
네이버웹툰, 인도네시아 창작자들과 불법 웹툰 대응 캠페인 네이버웹툰이 웹툰 불법 유통 대응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달부터 인도네시아의 불법 유통 웹툰 문제 심각성을 알리기위해 창작자들과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불법 유통 대응, 저작권 보호 등의 창작 생태계 보호 노력은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네이버웹툰 인도네시아어 서비스에서 현재 연재 중인 한국과 인도네시아 웹툰 창작자 43명이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이 해외 창작자들과 협업해 현지 불 2025-11-04 10:10 -
韓 모바일 게임 매출 7조4000억원 돌파 전망…머지·전략 장르 급성장 올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이 53억달러(약 7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 정점을 찍었던 2021년 이후 다소 조정을 거쳤지만, 다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난해 810억달러(약 114조원) 규모에서 올해 854억달러(약 120조원)로 6%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2028년에는 1050억달러(약 148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봤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2025-11-04 10:07 -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에이전틱 AI로 사용자 중심 능동형 AI 실현"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판단·실행할 수 있는 능동형 인공지능(AI)을 구현하는 것이 카카오의 목표”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서밋’에서 ‘에이전틱 AI, 가능성에서 현실로’를 주제로 카카오의 차세대 AI 전략을 발표했다. 정대표는 “카카오의 AI 서비스들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어 사용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피드백을 받아가며 꾸준히 성장 2025-11-03 17:18 -
크래프톤, 지스타 2025서 팰월드 모바일·배틀그라운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크래프톤이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 몰입형 체험과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기반 휴게 공간으로 부스를 꾸민다고 3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의 인게임 요소를 부스 전반에 반영해 테마파크형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게임 속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2025-11-03 11:17 -
넥슨게임즈, '가족돌봄 아동' 지원 목적 1억원 기부 넥슨게임즈는 넥슨재단과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장애‧질병‧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 책임을 지는 아동‧청소년‧청년을 뜻한다. 넥슨게임즈와 넥슨재단은 영케어러가 돌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드영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첫해에는 초록우산을 통해 총 15명의 영케어러를 선정해 돌봄부담 경감 패키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돌봄부담 경감 패키지는 돌봄 관리사가 각 아동의 상황에 2025-11-03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