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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대표에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 네이버는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오는 19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설 부문을 이끌 수장에는 네이버 COO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가 내정됐다.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네이버가 그간 집중하지 못했던 인도,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기술투자 등을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2025-05-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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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국내 정식 출시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15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 애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전제 내용과 전투 시스템 등 원작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흐름을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과 2025-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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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기업 메시지 상품 '브랜드 메시지' 정식 출시 카카오는 신규 기업 메시지 상품 ‘브랜드 메시지’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메시지는 사전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한 광고형 메시지로, 기존 친구톡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광고주의 메시지 활용 효율성을 높여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브랜드 메시지는 광고주에게 높은 도달률과 신뢰 기반의 메시징 환경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 도달률, 반응률, 브랜드 신뢰도 측면에서 광고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메시지는 이미 2025-05-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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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서비스 출시 1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국내 대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서비스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카카오모빌리티 10년의 이야기’ 캠페인을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우리가 열어 온 이동, 새롭게 열어 갈 내일’이다. 카카오 T가 택시 호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이동을 혁신해 온 여정을 돌아보 2025-05-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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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품 1시간 내 배송"…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 선봬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CU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를 강화하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금배달 서비스는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고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슈퍼 등 내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스 2025-05-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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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환경부와 '카카오메이커스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 협약 카카오가 환경부와 협력해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이를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는 ‘카카오메이커스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의 대표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쓰임이 다한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새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단발성 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나아 2025-05-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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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서 상대방이 메시지 입력하면 '…' 뜬다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고 있는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러한 내용의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는 중이면 프로필 옆에 노란색 점으로 '⋯' 이라는 표시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메시지 입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능은 카카오의 신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카카오톡 실험실 항목에서 활성화 여부를 선택해 이용해볼 수 있다.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카 2025-05-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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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1분기 실적 전망치 뛰어넘었다…'저력 과시' 국내 게임사 중 상당수 업체가 올해 1분기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신작 흥행과 기존 핵심 지적재산(IP) 가치 제고가 어우러져 저력을 과시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한 넥슨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3952억원(100원당 10.53엔)을 거뒀다. 앞서 내놨던 자체 추정치(약 2952억~3530억원)를 한참 상회하는 수준이다. 일본 증권시장 특성상 최대한 전망치를 유사하게 내놔야 한다는 특징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넥슨 대표 IP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가 이를 2025-05-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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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전 마지막 단계…마케팅 본격화 펄어비스가 기대작 '붉은사막'의 오는 4분기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는 14일 진행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붉은사막'은 QA(품질보증) 단계를 진행하며 출시 전 마지막 단계에 들어갔다”며 “모든 직원들이 '붉은사막'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GDC 2025(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했다. 베네룩 2025-05-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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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앞세워 내년 매출 2조원 넘긴다 엔씨소프트가 내년 최소 2조원 이상 연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11월 한국, 대만 출시를 앞둔 대형 지적재산(IP) ‘아이온2’ 성과가 관건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14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인 1, 2분기를 지나고 있다”며 “3, 4분기로 가면 충분히 반등하며 분위기 반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작 ‘아이온2’ 성과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대표는 “아이온 2025-05-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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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토지리정보원과 고정밀 지도 구축 협력 네이버는 국토지리정보원과 국가 공간정보 활용 및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 기술 고도화 및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네이버랩스의 독보적인 디지털트윈 기술,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공간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이들은 공간정보협의 2025-05-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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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동남아‧중남미에 6월 출시 크래프톤이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 출시 국가 범위를 넓힌다. 크래프톤은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어비스 오브 던전을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시점은 내달 11일이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살린 게 특징이다. 모바일 플랫폼 특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 2025-05-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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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13억원…적자 지속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 1418억원, 영업손실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2% 줄었고,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손실도 206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모두 적자폭은 줄었다. 위메이드 측은 “개발사 매드엔진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했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 선전비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다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2025-05-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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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대형 글로벌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폐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운영자 자체 특정 기술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월 평균 방문수가 1000만회에 달하는 글로벌 불법 웹툰, 웹소설 사이트 '리퍼스캔스(Reaper Scans)' 폐쇄를 이끌어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최초의 불법유통대응팀 P.CoK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일 영어권 대형 불법사이트 리퍼스캔스를 폐쇄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퍼스캔스는 2019년부터 6년간 한국 대표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다수 불법유통해온 웹사이트다. 유저 월 평균 방문수만 1000만회에 달하며, 전문 불법 번역 그룹을 운영 2025-05-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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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 업데이트…후보자 동향 등 추가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에 후보자 정보와 유권자 참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은 6월 3일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 △홈 △뉴스 △여론조사 △언론사특집 △토론회 탭을 통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뉴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 탭에서는 주제별 뉴스 공간을 마련해 관심 주제에 대한 기사들을 모아 볼 수 있다. 분야별 공약∙정책부터 심층기획, 팩트체크, 정당별 준비 상황 등 주제 2025-05-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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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먼저 발굴한 네이버 D2SF "10년간 투자 기업가치 5.2조 달성" 네이버의 스타트업 벤처캐피탈(CVC) 네이버 D2SF이 출범 10년차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넘어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13일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서울 강남구 네이버 D2SF 강남에서 "지난 10년간 총 115팀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총 5조20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창출했다"면서 "투자 당시 99%가 시드나 시리즈A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었고, 이들 기업의 생존률은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인공지능(AI)·버추얼· 2025-05-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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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영업손실 52억원…적자 전환 펄어비스가 ‘신작 부재’ 여파로 1분기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액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같은 기간 96.1% 급감했다. 1분기 전체 매출 중 8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검은사막’은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와 마이크로 2025-05-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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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52억원…실적 정체 국면 지속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에도 아쉬운 성적을 내놨다. 엔씨는 1분기 매출액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12%, 80%씩 각각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75억원으로 같은 기간 34% 줄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283억원, 아시아 561억원, 북미∙유럽 309억원 순이다. 로열티(특허권) 매출은 450억원으로 1년새 38% 늘었다. 전체 매출 중 해외‧로열티 합산 매출 비중은 3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063억원, PC 게임 833억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향후 2025-05-14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