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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 "미래 AI 발전의 핵심은 개방과 협력"…"LLM도 구식" 세계 석학들이 미래 인공지능(AI)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개방과 협력’을 꼽았다. 오픈소스와 데이터 공유, 인재 교류를 통한 국제적 협력이 AI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를 열고, 최신 AI 연구 성과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AI 석학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AI는 더 이상 한 국가의 기술 경쟁이 아니라 전 지구적 협 2025-10-27 15:45 -
과기정통부, '모바일코리아 2025' 개최…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공유 글로벌 16개국이 모여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모바일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60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기술·산업 동향을 교류한다. 행사는 GSMA, 삼성전자, EU 6G-IA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2025-10-27 11:00 -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개인정보 배움터 정상 운영 재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과 ‘개인정보 배움터’가 27일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지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영향평가 결과 관리, 개인정보 파일 관리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배움터’는 정보주체와 개인정보처리자가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하거나 현 2025-10-27 10:26 -
[인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과장급 전보 △ 개인정보정책국 데이터안전정책과장 양수연 2025-10-27 10:11 -
"AI 프론티어 개척"…과기정통부 ,세계 석학들과 글로벌 협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를 2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AI 연구역량을 결집한 ‘국가AI연구거점’과 글로벌 협력 허브인 ‘글로벌AI프론티어랩’이 주관, 국내외 AI 석학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 AI의 안전·신뢰 문제 등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세계적 AI 석학 얀 르쿤 교수가 ‘월드 모델 2025-10-27 10:10 -
국가AI전략위, 오픈AI 만나…한국 AI 발전 논의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위원회)가 오픈AI와 만나 한국AI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위원회에 따르면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크리스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CGAO)와 면담을 가지고 한국 AI 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면담은 위원회의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추진 현황 소개에 이어 오픈AI 한국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 설명으로 이어졌다. 리헤인 CGAO는 "위원회가 수립 중인 국가AI 전략인 '대한민국 AI액션플랜'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2025-10-24 17:00 -
개인정보위 "소비자의 정보주체 권리 강화…제도 개선에 적극 대응"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본인전송요구 확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과 인공지능(AI) 원본활용 특례 도입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소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현재 개정절차가 진행 중인 본인전송분야 확대 관련 시행령 개정안 내용과 기대효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개정안은 현재 의료·통신분야로 한정되어있는 본인대상정보전송자 및 본인전송정보 범위를 전 분야로 확대는 한편, 2025-10-24 16:37 -
배경훈 "굿 AI로 신뢰 쌓아야"…AI기본법 시행 앞두고 해킹 예방 강조 배경훈 장관은 23일 열린 AI 안전 관련 간담회에서 “AI를 통해 산업을 진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능과 속도에만 집중하다 보면 부정확한 데이터나 검증되지 않은 모델이 확산될 수 있다”며 “굿(Good) AI를 제대로 만들어야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23일 분당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토론에서 “AI는 결국 신뢰가 생명”이라며 “성능 중심의 경쟁이 2025-10-23 18:10 -
업무에 사용한 개인 e메일 빈틈이었는데...정부는 해킹 단속만 강화 국내 최대 보안기업인 ‘SK쉴더스’ 해킹 사건의 주범은 개인 메일 계정에 업무 자료를 보관해 해커의 침입 통로로 사용됐다는 점이다. 보안업계는 정부의 이번 해킹 종합 대책에 앞서 업무와 개인을 명확하게 분리하는 기업 문화 정립과 보안에 대한 인식 강화부터 먼저 챙길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 놓고 있다. 23일 보안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해킹 방지 대책을 놓고 "SK쉴더스 해킹의 경우 기술적으로 보안이 뚫려 기업 내부 자료들이 유출됐다기 보다 관리 체계, 기업 문화에 대한 문제가 사고를 키웠 2025-10-23 17:37 -
"AI 개인정보 유출 위험 키운다"…개인정보위, 사전예방 중심 정책 전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사후제재’ 중심이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후 처벌보다 사전 예방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23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인정보위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AI 심화 시대 사전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마련’ 포럼에서 “최근 금융·통신 등 2025-10-23 17:20 -
배경훈 부총리 "AI 안전은 공존 사회의 첫걸음"…AI안전연구소서 정책 방향 점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AI의 위험성과 남용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우리나라가 미국·중국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역량으로 AI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23일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AI가 가진 위험성과 남용 가능성에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안전연구소가 국민이 신 2025-10-23 15:30 -
과기정통부-OpenAI, AI 허브 협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류제명 차관과 오픈AI 크리스 리헤인(Chris Lehane) 글로벌 대외협력 총괄이 만나 지난 1일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오픈AI가 발표한 ‘AI in South Korea–OpenAI’s Economic Blueprint(이하 블루프린트)’ 발표를 계기로 이뤄졌다. 리헤인 총괄은 ‘스타게이트’ 등 국가 단위 AI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글로벌 정책 책임자로, 한국 방문을 통해 블루프린트 주요 내용을 직접 브 2025-10-23 14:00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골프장에 과징금 2억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제2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한양컨트리클럽, 서울컨트리클럽 등 2개 사업자에 총 2억110만원 과징금과 2220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정명령과 공표명령, 개선권고도 함께 의결했다. 한양CC에는 과징금 1억4800만원과 과태료 1230만원을, 서울CC에는 과징금 5310만원, 과태료 990만원 등을 각각 부과했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양사는 골프장 회원으로부터 스팸문자를 수신했다는 민원 전화를 받고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다. 개인정보위 조 2025-10-23 12:00 -
"또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취준생 정보 유출한 '인크루트'에 과징금 4.6억원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인크루트㈜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인크루트에 4억6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전문 최고개인정보책임자(CPO) 신규 지정 및 피해회복 지원 등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2월 해킹으로 전체 회원 73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인크루트가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킹은 올해 1월 2025-10-23 12:00 -
싱가포르 '뷔나' 그룹, 한국에 20조원 투자 나선다 싱가포르 다국적 친환경 에너지 기업 '뷔나(VENA)'가 한국에 20조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뷔나 그룹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20조원 규모 사업에 투자 의향을 표명하고 국회에서 투자 의향서(LOI)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LOI 전달 행사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 등과 니틴 압테(Nitin Apte) 뷔나 그룹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 2025-10-23 11:30 -
[인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급 전보 △위원장실 비서실장 조한아 2025-10-23 10:39 -
정부, 해킹사고 '직권 조사' 권한 강화…기업들 불시 점검 착수 금융·통신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해킹 사고가 계속되면서 정부가 신고 지연 등 기업들의 늑장 대응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과징금 범위 역시 기존 매출의 3%가 아닌 영국(매출의 10%) 사례를 참고해 확대될 예정이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해킹 사고를 심각한 2025-10-22 17:16 -
정부, 해킹사고 '직권 조사' 권한 강화…기업들 불시 점검 착수 금융·통신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해킹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의 신고 없이도 직접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한다. 또한 보안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과징금 상향, 이행 강제금·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 제재를 기존보다 강화하고, 전국 1600여개 핵심 IT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보안 점검에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범부처 정보보호 2025-10-22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