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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 적극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경훈 장관이 주재했으며, 오태석 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 고정헌 생명연구원 부원장, 이승주 중앙대 교수도 함께 자리했다. 배경훈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정세 변화가 과학기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AI(인공지능), 바이오, 원 2025-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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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한국 강점 산업에 AI 접목해 경쟁력 확보할 것" “제조, 바이오 등 우리 특화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AI 전환(AX)을 빠르게 이뤄내야 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배 장관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지만, 미국·중국과 격차가 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중국은 과거 AI와 디지털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기에 지금의 위치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패권 2025-08-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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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가R&D 7개 사업 예타 면제…AI·SMR·해양연구선 포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열린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 혁신 거점 조성, 국산 AI 반도체 개발,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해양연구선 대체 건조 등 7개 국가 전략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타가 면제된 사업은 모두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성이 인정된 과제들이다. 우선 광주 ‘AX 실증 밸리 조성’, 대구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전북 ‘ 2025-08-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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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성장전략] AI 인력 부족 심각…'육성‧영입' 쌍끌이 총력전 정부가 ‘인공지능(AI) 전환’이란 거대 흐름에 맞춰 관련 인재 확보를 위한 지원 폭을 넓힌다. 대학 내 노동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신설 ·전환을 촉구하고, 이공계 학생 전주기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22일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AI 등 특화 첨단분야 집중 육성과 기업연계 실습형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과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 2025-08-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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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35.3조원 R&D 투자…정부, '기술주도 성장·연구생태계 복원' 포함" 정부가 2026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R&D는 30조1000억원 규모다. 이번 예산은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을 양대 축으로 삼아 첨단 기술 투자와 연구 생태계 회복에 방점을 뒀다. 예산 편성으로 인공지능(AI)에는 2조3000억원(+106.1%)을 배정해 범용 AI, 저전력 AI,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 GPU 자원 공동활용 체계, AI 반도체 국산화 2025-08-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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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과기 2차관 "스트리밍, AI로 국경 없는 기회 창출" "스트리밍은 국경이 없는 산업, AI는 그 경계 더 허물고 새로운 기회와 연결 만들어간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2일 오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국내 유일 스트리밍 산업 특화 국제행사인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주최로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류 차관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제 전 세계 2025-08-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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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부산 개막…OTT·FAST·AI 혁신 한자리에 국내 유일 스트리밍 산업 특화 국제행사인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주최로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광고형 무료 TV(FAST),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스트리밍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류제명 2차관과 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개막 축사를 전했다. 행사 기간동안 국내 AI 미 2025-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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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정책 변경에…우정사업본부 'EMS·소포' 접수 중단 미국의 관세정책 변경에 따라 국내에서 보내는 미국행 국제우편이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미국행 항공소포, 오는 26일부터 EMS(서류를 제외한 모든 물품) 등에 대한 우체국 창구 접수가 각각 중지(접수일 기준)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조치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이 적용되는 오는 29일 00시(현지시간) 미국 도착분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미국은 해외에서 반입되는 800달러 이하 물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 왔다. 그러나 오는 29일부터 서류· 2025-08-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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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2차관 "AI 3대 달성 위해 스타트업 성장 뒷받침할 것" “인공지능(AI) 3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스타트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AI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1일 오후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 차관은 “(AI 투자 활성화) 목표를 향해 출발했다”며 “최종적으로는 훌륭한 AI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스타트업이 많이 성장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2025-08-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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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AI 스타트업 지원체계 고도화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일 류제명 제2차관 주재로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표와 벤처투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류 차관 취임 이후 추진 중인 분야별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AI 스타트업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뒷받침할 투자 확대 방안과 정부 지원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운용 2025-08-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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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확보사업 1.46조원 실무협의체 발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1조4600억원 규모의 GPU 확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NHN클라우드,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실무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첫 회의는 이날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으며,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NIPA AI인프라본부장, 주요 사업자의 임원급 책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자별 GPU 확보·구축·운용 계획과 애로사항, 국내 AI 생태계에 GPU를 배분·지원하기 위한 ‘가칭 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2025-08-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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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양자종합계획 수립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양자기술 분야별 장·단기 특화 육성전략 등을 포함한 양자종합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21일 과기정통부는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퀀텀 프론티어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양자법 시행에 따라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향후 10년(5+5)을 내다보는 2025-08-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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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사태' 제재안 이르면 27일 결론 SK텔레콤(SKT)의 '대규모 고객 유심(USIM) 정보 해킹사태' 관련 처분이 이르면 27일 결정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27일 전체회의에 SKT 해킹사태 관련 제재안을 상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31일 SKT에 처분안을 사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제재는 회사가 2주 정도 사전통지서 검토 후, 소명한 뒤 결정된다.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다음 회의에 다시 상정돼 심의할 수도 있다. 다음 회의는 내달 10일과 24일에 예정돼 있다. 2025-08-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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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AI 속도전] 업무 과부화에도 정부 조직개편은 장고...부처 혼란 가중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로 국가 인공지능(AI) 정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다만, 정부 조직개편안이 대통령실에서 지연되면서 부처 내 인력 재배치와 충원이 어려워 AI 부처들은 당분간 과중한 업무량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통령실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분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이 연말에나 시행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4일 국민보고대회 전후로 조직개편과 관련한 별도 보고 2025-08-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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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산업계 전분야 확산 우려…해명나선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전분야 확산을 두고 산업계의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의 정보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관련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각 기업과 기관에 흩어져있는 여러 데이터를 개인이 관리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5-08-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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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AI 속도전] 대통령실 12년 만에 '새벽근무' 부활...과기정통부도 야근에 주 7일 강노동 MB 정권 이후 약 12년 만에 대통령실 새벽근무가 부활했다. 국정과제 1호인 인공지능(AI) 100조원 투자 정책 추진을 위해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 7일 근무와 야근 체제로 업무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정가에 따르면 대통령실 직속 기구인 AI미래기획수석실은 매일 오전 6시까지 출근해 조식을 함께하며 간단한 업무 논의를 진행한 뒤 6시 30분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하정우 AI수석 주재로 밤까지 릴레이 회의와 보고도 이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요일도 평일과 2025-08-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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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AI로 자연재해 대응"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한 뒤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대응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재난 예측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I는 축적된 재난 데이터와 국토 지리 정보를 종합해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거나 피해 확산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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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韓 기업 37%에 그쳐...도입안한 기업 절반이 "AI 활용법 몰라" 인공지능(AI) 기술 확보가 기업 경쟁력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업무에 도입한 기업은 셋 중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하지 않은 기업 절반은 ‘활용 방안을 몰라서’라고 답변했다. 전문인력 부재, 투자비용보다 불분명한 목적성이 국가 차원의 기업 AI전환(AX)을 더디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업통산자원부의 ‘산업디지털전환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전체 기업 중 37%에 그쳤다.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52.7%가 활 2025-08-18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