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AI반도체로 AX 디바이스 실증 돌입…과기정통부, 6개 과제 공모
    국산 AI반도체로 'AX 디바이스' 실증 돌입…과기정통부, 6개 과제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8일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지능형 디바이스 확산을 위한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2025년도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과제 공고를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AX(인공지능 전환) 디바이스는 디바이스 자체에 AI가 내장돼 스스로 인지·추론하는 기술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알고리즘과 AI 모델을 기기 내부에서 구동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응답성과 사용자 맞 2025-06-18 12:00
  • STEPI, 아세안 과기장관회의서 K-이노베이션 성과 공유
    STEPI, 아세안 과기장관회의서 K-이노베이션 성과 공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1차 아세안(ASEAN) 과학기술혁신장관회의(AMMSTI-21)’에 한국 대표로 단독 초청돼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이노베이션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STEPI는 한-ASEAN 과학기술혁신 정책 공유와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과학기술혁신(STI) 발전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특별세션에서는 임덕순 STEPI 명예연구위원이 ‘K-이노베이션 파트너십 프로그램: 한- 2025-06-18 10:30
  • AI 주도권 쥐는 과기정통부…국정기획위에 부총리급 격상 승부수
    AI 주도권 쥐는 과기정통부…국정기획위에 '부총리급 격상' 승부수 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담당할 경제2분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그간의 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강조하며, 조직 위상을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키려는 의지를 드러낼 예정이다. 17일 국회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오는 1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 업무보고를 준비 중이다. 보고는 경제2분 2025-06-17 17:29
  • 상반기 엔지니어상에 기성현 LG전자 연구원 등 16명 선정
    상반기 엔지니어상에 기성현 LG전자 연구원 등 16명 선정 기성현 LG전자 책임연구원, 오태석 부강테크리더, 손윤익 SK하이닉스 팀장, 이은정 LG화학 연구위원, 최경화 슈어소프트테크 상무이사 등이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리더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영(Young) 엔지니어상' 수상자는 하다희 유바이오로직스 부장이 선정됐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6월 수상자 2명을 포함한 25년 상반기 2025-06-17 16:34
  • AI 솔루션 해외 실증…과기정통부, 4대 분야 8개 컨소시엄 선정
    AI 솔루션 해외 실증…과기정통부, 4대 분야 8개 컨소시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들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에서 해외 현지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정 2025-06-17 12:00
  • 구글 이어 애플도 韓 정밀지도 반출해 달라…새 정부 통상 시험대
    구글 이어 애플도 "韓 정밀지도 반출해 달라"…새 정부 통상 시험대 구글에 이어 애플도 우리 정부에 고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박이 거센 가운데 미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고정밀 지도 반출을 요청하며 국가안보와 한·미 통상문제를 두고 실용 외교를 표방하는 새 정부의 고심도 깊어가고 있다. 오는 7월 8일 미국과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있는 만큼 7~8월 중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에 고정밀 지도 반출 관련해 문의하고, 조만간 공식적인 반출 요구를 할 것 2025-06-16 18:12
  • 우본, 2025 우체국 문화전 개최…전국 초·중·고 대상 공모 시작
    우본, '2025 우체국 문화전' 개최…전국 초·중·고 대상 공모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과 함께하는 2025 우체국 문화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문화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일상 속 우체국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새롭게 조명하고, 우체국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우체국 모습, 우리 동네 특별한 우체국 이야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우체국, 재미있는 상상력 가득 우체국, 사랑을 배달하는 우 2025-06-16 12:00
  • 대통령실 신설 AI 수석에 네이버 출신 하정우…AI 주권 강조
    대통령실 신설 AI 수석에 네이버 출신 하정우…"AI 주권 강조"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인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을 임명했다. 하 수석은 그간 AI 주권을 강조하며 소버린 AI를 주도해왔으며, 국가 AI 전략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선 브리핑에서 "하정우 수석은 AI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끌어온 인사"라면서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 전략을 강조해온 전문가" 2025-06-15 16:02
  • 과기정통부, AI인재 유치 위한 박사후연구원 채용 본격 착수...5년간 3000억원 투자
    과기정통부, AI인재 유치 위한 '박사후연구원' 채용 본격 착수...5년간 3000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개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과 함께 AI와 과학기술 융합(AI+S&T) 연구를 선도할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 8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박사후연구원 400명을 채용, 글로벌 AI 인재 경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AI 및 과학기술 고급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박사급 인재의 해외 유출 방지, 재유치, 그리고 해외 우수 신진인재 영입을 목표로 2025-06-15 12:00
  •  KISA, 기업 보안 강화 위한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사 모집
    KISA, 기업 보안 강화 위한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사'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6일부터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 공동 운영 제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을 위한 ‘체험형 공동 운영 제도’를 신설했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초기 비용이 적고 효과적인 취약점 발굴이 가능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 2025-06-15 12:00
  •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결국 유찰…사업 재논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결국 유찰…사업 재논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재공고에도 결국 유찰됐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가AI컴퓨팅센터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컨소시엄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마감한 1차 공고에서도 단 한 곳의 기업 컨소시엄도 응찰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재공고도 유찰됐다"며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5-06-13 17:14
  • 생성형AI에 정확한 한국 정보 제공하려면...데이터 확대·모니터링·외교 협력 필요
    생성형AI에 정확한 한국 정보 제공하려면..."데이터 확대·모니터링·외교 협력 필요" 글로벌 인공지능(AI) 챗봇의 한국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사용 가능한 데이터의 범위를 넓혀주는 한편 편향적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외교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12일 최병호 고려대 인공지능(AI) 연구소 교수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데이터 편향성 등은 데이터 규모를 키워 데이터 자체를 일반화해 해결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백은경 이화여대 인공지능대학 교수도 "보안 2025-06-12 19:45
  • AI반도체 인재양성, 성균관대·연세대가 이끈다
    AI반도체 인재양성, 성균관대·연세대가 이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산학연계 인공지능 반도체(AI반도체)' 선도기술 인재양성 사업 과제를 수행할 대학으로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AI반도체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학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과제당 연평균 20억원을 최장 6년 간 지원해 매년 20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한다. 각 대학은 'AI반도체 2025-06-12 09:40
  • 예스24 랜섬웨어 공격에 회원정보 유출 정황…개보위 조사 착수
    예스24 '랜섬웨어 공격'에 회원정보 유출 정황…개보위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11일 인터넷서점 ‘예스24’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이날 오전 개보위에 지난 9일 랜섬웨어(개인 문서를 인질로 잡아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공격을 인지한 뒤 조치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회원정보 조회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 예스24의 도서 검색 및 주문, 티켓 예매 등 모든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다. 앞서 예스24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 2025-06-11 20:21
  • 과기정통부, 韓 디지털 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수출 계약 35건 체결
    과기정통부, 韓 디지털 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수출 계약 35건 체결 국내 유망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이아세안 수출 개척 지원에 나서면서 35건의 수출 계약, 2억 6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국내 AI·디지털 혁신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30개 사가 참여한다. '정부 간 협력'과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결합해 수출 활로 개척 활동을 한다. 이번 수출개척단의 첫 방문지 2025-06-11 15:13
  •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여론 뭇매 무서워 쉬쉬...처벌 수위 높은 개보위에만 선택신고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여론 뭇매 무서워 '쉬쉬'...처벌 수위 높은 개보위에만 '선택신고'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신고를 기피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뭇매를 맞는 상황을 본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면 일이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고 대신 조용히 과태료만 내고 끝내는 경우가 많아 제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디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와 KS한국고용정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에만 사고를 신고하고, 사이버 공격 담당 부처 및 기관인 2025-06-10 19:00
  •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최대 매출 3% 과징금, 괘씸죄 피하려 이중 태도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최대 매출 3% 과징금, 괘씸죄 피하려 '이중 태도' 기업들이 해킹 사고 발생 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만 무서워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무시하는 행태는 개보위가 최대 매출액 3%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징금 부과 시 개보위와 협의, 해명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괘씸죄를 물지 않으려는 이중적 태도로 볼 수 있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디올은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313억원의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있다. 이는 디올의 지난해 국내 매출 1조455억원을 기준으로 2025-06-10 19:00
  •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美·日은 민관 협력 강화...보안인식부터 개선을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美·日은 민관 협력 강화...보안인식부터 개선을"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비교해 한국의 기업 사이버보안 정책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기업의 사이버보안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반면 한국은 과태료, 과징금,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 기업이 사고를 은폐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만든다는 비판이다. 10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을 통해 사이버보안 책임을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전문 기관으로 분산하고 장기적 투자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2025-06-1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