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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2028년까지 PBR 1배 유지' SK스퀘어가 24일 이사회 논의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유지'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 한 해 SK스퀘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조기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목표를 상향했다. 이는 △SK하이닉스 실적 호조 △운영 개선(O/I) 경영 기반 포트폴리오 회사 손익 개선 △꾸준한 주주환원 실행 등에 따른 결과다. 실제 SK스퀘어의 주가는 지난 21일 기준 26만6000원으로 지난 1월 2일(78,600원) 대비 238% 상승했다. SK스퀘어는 오는 2 2025-11-24 16:53:06
  • 크래프톤, 신작 '펍지: 블랙 버짓' 12월 첫 비공개 테스트 실시 크래프톤은 자회사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펍지: 블랙 버짓’의 첫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유럽·아시아 일부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PC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 내달 12~14일, 19~21일 총 6일간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테스트 기간 중엔 SOOP(숲), 치치직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드랍스’ 이벤트를 통해 접속 키를 받을 2025-11-24 15:27:36
  • 정부, 제1회 과기관계장관회의 개최…金총리 "AI 혁신에 범부처 협력"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로 확산하기 위해 ‘AI 10대 민생 프로젝트’ 등 10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범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과학기술과 AI 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AI 공공서비스, 국방·제조업 AI 적용, 과학기술 혁신 전략, 한-UAE AI 협력 후속 방안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다. 제1호 안건인 ‘AI 10대 민생 프 2025-11-24 14:32:14
  • 정부, 2030년까지 해외 인재 2000명 유치…리더급 과학자 100명 발탁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해외 인재 2000명을 국내로 끌어들이고, '리더급 국가과학자' 100명을 새롭게 발탁한다. 정부는 24일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을 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학령인구 감소와 이공계 기피 현상, 기술경쟁력 유지 필요성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정부는 석사생 수가 2027년 6만32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들고, 박사생 수 역시 2030년 4만9308명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유학생의 국내 2025-11-24 14:28:59
  • 국내 통신 3사, 5G 다운로드 속도 해외 주요국 대비 3.8배 빨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다운로드 속도가 해외 주요국보다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24일 발표한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025.52Mbps로 조사 대상 7개국 평균(268.01Mbps)보다 약 3.8배 높았다. 해외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 미국(샌프란시스코·501.05Mbps)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의 전송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줬다. 평균 업로드 속도는 2025-11-24 13:26:31
  • 코드커팅 심화…유료방송 가입자 감소폭 3개 반기째 확대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소비가 늘며 유료방송을 해지하는 ‘코드 커팅’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4일 발표한 ‘2025년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는 3622만61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3636만4646명보다 13만8546명, 약 0.38퍼센트 줄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2023년 하반기 3639만46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개 반기 연 2025-11-24 11:27:44
  •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출시 2주 만에 400만장…글로벌 흥행 본궤도 넥슨의 PC·콘솔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달 30일 정식 출시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70만명을 기록했고, 지난 11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400만장을 넘겼다. 유료 패키지(먼저 돈을 내고 사는 방식)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속도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도 성적이 눈에 띈다. 아크 레이더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2’·‘도타2’ 같은 무료 인기 게임과 나란 2025-11-24 11:13:21
  • 카카오, 플레이MCP에 '도구함' 추가...일상 AI 본격화 카카오는 지난 7월 선보인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PlayMCP)에 '도구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MCP는 다양한 AI 모델이 외부 도구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베타 오픈 이후 개발자와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MCP란 인공지능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약으로, 이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오가지 않고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수요와 목적에 맞는 작업을 처리 2025-11-24 10:38:41
  • LG유플러스, AI 활용해 고객 언어 쉽게 바꾼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으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변환할 수 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만의 고객 언어 철학인 ‘진심체’를 학습해 따뜻하고 이해하기 쉽게 바꿔주는 것이 특 2025-11-24 10:13:38
  • 네이버랩스 유럽, '로봇 위한 AI' 워크숍 개최…공간지능 연구 성과 공개 네이버랩스 유럽이 지난 20~21일(현지시간) 제4회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 워크숍을 열고 로봇용 인공지능(AI) 기술인 ‘공간지능(Spatial AI)’ 최신 연구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지능 개념을 처음 제시한 앤드루 데이비슨 교수 등 15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로봇의 인지·판단·행동을 고도화하는 기술을 공유했다. 네이버랩스는 한 장의 사진으로 3D 공간을 재구성하는 모델의 차세대 버전 ‘더스터2(DUSt3R-2)’, 다양한 인체 특성을 반영한 3D 바디 모델 2025-11-24 09:56:51
  • 이번주 누리호 발사…우주청 "새벽 4차 발사, 마무리 작업 진행 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 2, 3단 기체 조립과 위성 탑재를 마치고 이번주 '4차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3일 우주항공청(우주청)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단 조립과 위성 탑재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현재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항공수송부문장(누리호 4차 발사 태스크포스장)은 "현재 누리호 정상 점검이 끝났다"며 "기체 내부 작업을 위해 열어뒀던 점검창을 닫고, 비행 준비 상태에서 전기 계통이 정상 작동하는지 살피는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 2025-11-24 08:13:31
  • 구글 정밀지도 반출 세 번째 보류에…기존제도 보완 요구 커져 정부가 구글이 신청한 정밀지도 국외 반출 결정을 세 번째로 보류하자 공간정보 규제와 관련한 기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미국 정부가 해당 규제를 비관세 장벽으로 꼽으며, 해외 반출을 두고 국내외에서 논란이 지속되면서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3일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공간정보 국외 반출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려면 국외 반출 허가기준을 법령에서 규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간정보 반출 결정을 다루는 협의체를 현재 과장 2025-11-24 08:01:41
  • 올해 사이버범죄 피해 20조원 전망..."韓 사이버 보안 예산 5배 이상 늘려야" 중국, 북한 해커들의 무차별 사이버공격이 국내에 집중되면서 2025년 한 해 사이버범죄 피해액이 2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입은 직접 피해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입은 2차 피해, 소비자들의 손해배상 요구로 인한 3차 피해는 물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간접적인 피해를 감안하면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등 사이버범죄 동향 보고서를 종합하면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데이터유출, 보이스피싱, 금융 2025-11-23 22:08:10
  • AI 정책서 뒷방 신세 된 중기부…외신도 "韓 난관 직면할 것" 국회가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정작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의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내년도 AI 관련 예산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야심차게 발표한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3.0 전략’의 추진 동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기부는 내년 집행 예정인 3746억원의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의 ‘집행 창구’ 역할에 그칠 전망이다. 중 2025-11-23 22:07:52
  • AI가 조직 다시 짠다…'AX 조직', 조직 구조·문화 재설계 크래프톤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전환(AX) 조직’ 구축에 한창이다. 인공지능(AI) 도입을 넘어 조직 구조·문화 전반을 AI에 맞춰 다시 설계하고 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가 AX 조직 구축을 위해 필요한 역량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있다. 여타 산업 대비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빠르게 구성·해체하는 구조가 이미 자리 잡아 있어 AI 전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크래프톤이 대표적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rsquo 2025-11-23 21:41:52
  • ETRI, 국내 방송미디어 기업과 중남미 시장 진출 간담회 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1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사옥에서 '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를 열고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TRI가 개발한 방송전송 기술이 지난 8월, 브라질 차세대 방송표준(DTV+)에 공식 채택된 이후 정부·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해 중남미 수출 생태계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익 ETRI 초실감메타 2025-11-23 13:50:38
  • 카카오, 'AI TOP 100' 경진대회 성료…AI로 새로운 문제해결 제시 카카오임팩트는 브라이언임팩트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TOP 100’ 경진대회 본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AI와의 협업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강된 인간 역량의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누구나 AI와 함께 성장하며 일상 속 문제를 풀어가고, 나아가 사회적 난제의 해결까지 꿈꿀 수 있을 때 국가 AI 경쟁력 또한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지난 10월 18일 온라인을 통 2025-11-23 09:14:11
  • 구글, 6개월마다 AI 컴퓨팅 역량 2배 확대...5년 뒤 1000배 목표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에 대응해 AI 컴퓨팅 용량을 6개월에 2배씩 늘려 나간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아민 바흐다트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지난 6일 전사 회의에서 발표한 'AI 인프라'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6개월마다 (컴퓨팅 용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며 "향후 4∼5년 뒤에는 1000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CNBC가 입수한 보고서에서 바흐다트 부사장은 "기본적으로 같은 비용과 동일한 전력·에너지로 1000배 높은 용량과 2025-11-22 09: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