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 완료…발사 시각 오후 8시 15분 발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 26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1시 5분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전날 강풍으로 밀렸던 잔여 작업을 이날 오전 수행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 작업 등을 마무리했다. 발사 시각 확정을 위한 발사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약 45분 뒤인 오후 8시 15분 윤영빈 우주청장이 발사 시각을 공표할 예정이다. 2025-11-26 11:13:39
  • 팀네이버, 클라우드 EMR 기업 '세나클' 인수… 헬스케어 사업 강화 박차 팀네이버가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세나클’을 인수하며 관련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보유 지분 8.8%에 추가 투자를 진행해 세나클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비공개이며, 현재 과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상태로 장기적으로는 100%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나클은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와 환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클레’를 운영하며 2025-11-26 11:12:47
  •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메월드 실험실' 서비스 개시 넥슨은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메월드 실험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월드 실험실에선 정식 출시 전 새로운 월드를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개발 중인 다양한 월드를 미리 경험하며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월드 개발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출시 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작권(I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신규 오리지널 월드 3종이 우선 참가한다. ‘몬스터 가이드북’은 2025-11-26 11:05:21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누적 이용자수 3억명 돌파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쿠키런’이 지적재산권(IP) 통합 전 세계 248개국 3억명 이상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키런 IP 누적 매출도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성장 가치를 입증하는 정량적 성과인 동시에, 글로벌 IP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최근 1년간 이용자 활성도가 높은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태국,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누적 매출 상위 국가는 미국, 한국, 대 2025-11-26 10:51:47
  • LG유플러스, 열 번째 'U+희망도서관' 개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소재 충주성모학교에 열 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 확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U+희망도서관 구축을 위한 점자·음성 도서,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기증하고 있다. 열 번째로 개관하는 ‘U+희 2025-11-26 10:46:36
  • 시프트업, 차기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 서비스 텐센트가 맡는다 시프트업은 텐센트와 자사가 개발 중인 대형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퍼블리싱(유통‧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장르며 PC∙콘솔∙모바일 플랫폼을 동시 지원한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자사 지적재산(IP)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끈 개발‧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형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텐센트와 공동 개발을 포 2025-11-26 10:42:56
  • 알뜰폰협회 "통신비 절감 기여했지만 업계는 한계…제도 개선 필요" 알뜰폰이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통신비 절감 정책으로 자리잡았지만, 수익성 악화로 사업 지속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협회는 알뜰폰이 국민 통신비를 낮추는 데 기여해왔지만 현재 구조로는 사업자들이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25일 저녁 서울 중구에서 이같은 알뜰폰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고명수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은 "대국민 통신비 약 2조2800억원을 절감하며 알뜰폰 사업자들이 상당히 2025-11-26 10:25:40
  •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 카카오는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한 창작 환경을 반영해 제작 편의성과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2017년 4월 오픈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창작 플랫폼이다. 이모티콘 제작부터 이후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며 수많은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새로워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파일 2025-11-26 09:50:41
  • KT, 디지털브릿지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나서 KT는 26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기업 디지털브릿지와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KT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협약으로 양 사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디지털브릿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문 기업으로 자산 규모는 약 1080억 달러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통신사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 2025-11-26 09:48:16
  • 카카오, UN '기업과 인권 포럼' 참석…인권 기반 AI·기술 공공 기여 사례 공유 카카오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산하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주최 ‘제14차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인권 기반 인공지능(AI) 및 기술의 공공 기여 사례를 발표했다.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은 2011년 채택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의 실천을 논의하는 글로벌 회의로, 정부·기업·지역공동체·유엔 기구·인권단체·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한다. 카카오는 이번 2025-11-26 09:23:20
  • SKT, 삼성전자와 AI RAN 기반 6G 공동 연구 착수 SK텔레콤은 26일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 RAN)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6G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T는 전국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을 맡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 및 분산형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연 2025-11-26 08:55:56
  • 누리호, 강풍주의보 발효로 일부 점검 26일 오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일부 점검을 26일 오전에 진행한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현재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주청은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다. 자세 제어계 점검도 오늘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으로 인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우주청 측은 "당초 계획에 따라 26일 오후부터 발사 운용 2025-11-25 20:35:40
  • 마이데이터 확대 움직임에...금융·산업계 불만 많은데 개보위는 "문제 없다"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을 두고 산업계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 문제를 비롯해 기업의 영업비밀이 포함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면서 마이데이터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범정부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11-25 20:14:04
  • 주파수 가격 조정 절박해진 SKT…재할당 '신중모드' 통신업계가 4세대(LTE) 주파수 재할당 가격 할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할당을 제검토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전환에 이어 수조원대 재할당 비용을 그대로 부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통신업계는 주파수 재할당이 무산될 경우 세수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6세대(G) 통신 서비스 준비 단계로 정부가 LTE 주파수 할인 조정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내년 만료되는 2.6㎓ 대역에 대한 재할당 대가 할인이 어려워질 경우 재할당 자체를 재검 2025-11-25 18:34:44
  • 주류로 급부상한 '서브컬처'…韓 게임사 'AGF 2025' 대거 출사표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내달 5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AGF) 2025'에 일제히 참가한다. 게임 시장 내 주류 장르로 자리 잡은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AGF 2025에는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NHN‧시프트업 등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이 중 스마일게이트는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AGF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서브컬처 행사다. 참가 기업 수는 재작년 62곳, 작년 75곳 2025-11-25 18:03:54
  •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출시 한달…'글로벌 350만 다운로드·매출 402억' 스마일게이트의 로그라이크 RPG(판마다 전개가 달라지는 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지난달 22일 출시 후 글로벌 다운로드 3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하루 기준 실제 게임에 접속해 진행한 이용자 수(DAU)는 111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카제나 출시 후 한 달 성과’ 인포그래픽을 25일 공개했다. 주요 집계는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플랫폼 비중은 모바일 80%·PC 20%다. 해당 기간 전 세계 매출(PC 포함)은 402억원으로 2025-11-25 17:59:24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글로벌 정식출시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글로벌 정식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에서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진행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잠시 무력화하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rs 2025-11-25 14:38:15
  • 누리호, 오후 1시 36분 발사대 기립·고정 작업 완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 기립과 고정 작업이 완료됐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고 고정하는 작업이 끝났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컬 연결 및 자세 제어계,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2025-11-25 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