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디렙, 베드기어 손잡고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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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7-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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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투자 플랫폼 블랜다드를 운영하는 블랜디렙(대표이사 심규원)이 프리미엄 퍼포먼스 침대브랜드 베드기어(대표이사 정정배)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론칭 및 본격적인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블랜디렙은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브랜드를 검증받은 베드기어의 우수한 상품력을 확인, 업무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 대형 기업 중심으로 형성된 복잡한 유동 구조 탓에 실력을 갖춘 브랜드들이 성장하기 어려운 침대시장에 기술력이 우수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마케팅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블랜디렙은 베드기어가 필요한 잠재 타깃을 발굴하는 동시에 타깃의 소비 여정에 따라 효과적인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도록 온,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온, 오프라인 채널의 이용 행태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관여 상품군인 매트리스 브랜드의 구매 과정에 최적화한 베드기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론칭을 준비 중이다. 블랜디렙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베드기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들이 앱(App)을 이용해 간편하게 확인한 후 매장을 방문해 매트리스 제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베드기어는 세계 최초의 개별화 모듈형 매트리스를 선보인 브랜드로 ‘가구계의 애플’로 불린다. 2018년 미국 과학전문지에서 리빙브랜드 최초 100대 혁신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스포츠웨어에 사용되는 기능성 섬유 소재를 매트리스에 적용해 수면 중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미국 유명 스포츠 구단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드기어는 소비자가 직접 매트리스와 베개 등 기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강동 하남점, 분당 용인점, 기흥점의 3개 매장 이외에 도심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내 추가로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심규원 블랜디렙 대표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지만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진 현 시장구조의 높은 벽에 의해 빛을 발하지 못하는 브랜드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기술력이 뛰어난 브랜드의 경쟁력 있는 시장 조성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블랜디렙이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인 블랜다드는 AI 기반의 과학적인 시장 예측력과 설계기법을 바탕으로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투자를 추구하고 있다. 기존 광고 및 홍보 등의 마케팅의 전술적 프로그램을 대행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상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제품 생산자와 판매자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며,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고도화된 상품을 공급하는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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