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헨리 부모님 국적은 어디길래?…"6개 국어에 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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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1-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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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헨리, 홍콩계 아버지와 대만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

[사진='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혼자산다'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슈퍼주니어M 헨리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헨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추수감사절을 아버지 함께 보내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를 찾았다.

공항에 도착한 헨리는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시언은 "어머니가 외국말 하시네?"라며 놀랬다. 이에 박나래는 "외국인이시니까"라며 황당해했다.

이시언은 평소 헨리가 너무나 한국인 같이 느껴져 외국인인 것을 잊었던 것. 이시언은 "헨리한테 열 받았을 때가 언제였냐면, 우리 제주도 여행 갔을 때였다. 헨리가 '여권 없어서 늦었어' 그러는데 농담하는 줄 알았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시언은 "헨리가 하비에르 바르뎀 같은 외국인인 거지"라고 하자 박나래가 "그러니까 내 아들이지. 나도 나래 바르뎀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헨리는 1989년 생으로 중국 국적의 홍콩계 아버지와 대만계 어머니에서 태어났다. 그의 현재 국적은 캐나다다.

헨리는 세계 최고의 음악 대학교로 손꼽히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중국어와 불어, 영어, 한국어를 비롯해 6개 국어에 능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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