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에 폭우... 중부 시간당 30㎜ '비'... 돌풍, 천둥·번개... 낮 최고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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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5-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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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12∼21도, 낮 최고기온 13∼29도

[사진 출처: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18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이미 100mm 내외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비 피해가 우려된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고,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동안에도 상대적으로 구름 발달이 약한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8일까지)은 중부지방(충청남부 제외), 경북북부내륙은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충청남부, 전라도, 제주도산지는 20~60mm, 경상도(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울릉도ㆍ독도는 5~40mm다.

오늘까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13∼29도가 되겠다. 오늘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오늘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오늘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상과 동해상은 오늘 낮까지, 남해상은 오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0.5∼2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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