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개발 AP Aged-out 자동리셋 프로그램,타지역에서 효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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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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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일시스템 사용 유관기관 설치 및 운영 노하우 지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자체개발해 판매한 ‘타임아웃 발생인자 사전 제거 프로그램(AP Aged-out 자동리셋 프로그램)’을 설치한 유관운영기관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인천도시철도2호선과 동일 신호시스템을 운영 중인 부산김해경전철에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공사는 인천2호선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AP Aged-out 자동리셋 프로그램’의 사용 라이센스를 시공사인 현대로템 컨소시엄에 역으로 판매했고, 이번에 부산김해경전철에 프로그램이 설치된 것이다.

공사는 2호선 안정화를 추진하면서 타임아웃 발생인자를 사전에 검지하여 이를 제거하는 프로그램인 ‘타임아웃 발생인자(Aged out) 사전 제거 프로그램’과 무인운행열차와 이를 제어하는 시스템간의 송수신 데이터 상태를 동영상으로 재현하여 열차 부속품과 제어시스템의 동작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열차운행기록 분석프로그램’ 등 2가지를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 성능을 2호선 안정화 과정에서 확인하고 지난해 1월에 지식재산권 등록을 완료했다.

공사는 현재 ‘방수액 분사장치’ 등 특허 3건, ‘타임아웃 발생인자(Aged out) 사전 제거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16건 등 총19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김해경전철, 신분당선 등 동일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관과 기술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분야별 시스템 업무개선과 사례공유 및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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