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플로, O2O 서비스 '배송지키미' 런칭…"서울지역 2시간 내 픽업부터 배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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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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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굿스플로(대표 오병욱)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픽업이 가능한 프라임택배 앱 '배송지키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송지키미는 3~5시간내 픽업 및 배송이 가능한 3·5배송, 2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3·5배송은 택배의 저렴한 요금과 퀵서비스의 빠른 배송이라는 장점만을 접목해 서울시내를 대상으로 픽업후 3시간에서 5시간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요금은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픽업에서부터 배송까지 단일요금 6000원(VAT 포함)으로 책정돼 있다. 현재는 서울지역 8개구(강남구 서초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에 서비스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배송지키는 한약배송과 생수배송, 고속버스 택배,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맞춤형 아이콘으로 배송조회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정구철 굿스플로 상무는 "올 하반기에 생활물류(생수,한약,고속버스,꽃,여권,세탁,가구,가전등) 전반에 걸친 각종 배송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배송지키미 BIZ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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