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생각나는 새콤달콤한 '자두' 효능, 빈혈개선과 변비예방, 불면증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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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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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여름이면 생각나는 새콤달콤한 '자두'의 효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두는 핵과류와 애두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교목인 자두나무의 열매로, 생김새는 복숭아와 비슷하며 크기는 약간 작고 신맛이 나는 과일을 일컫는다. '자주색 복숭아'라는 의미에서 '자도'라고 부르다가 오늘날의 자두가 되었다.

자두에 풍부한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을 보호하여 시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고,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비타민A 뿐만아니라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감기를 예방해주며 우리 몸에 유해한 항산화성분을 막아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어, 자두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에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유전물질(DNA)과 세포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능력이 크고,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고혈압, 협심증, 중풍과 같은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준다.

또한, 자두는 철분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로회복과 불면증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에도 좋고, 엽산 보충에도 좋다.

한편, 자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배탈의 위험이 있고, 몸이 차가운 사람은 설사나 복통 등이 일어날 수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자두에는 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위장장애나 평소 속쓰림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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