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당을 나온 암탉'과 풍성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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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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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국립국악원이 특별한 민속놀이 체험, 야외 판굿, 강강술래 등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과 가족음악극 무료 관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국악원은 설 명절 당일인 오는 8일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의 특별한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야외마당에서 길놀이 등 전통 연희 공연과 더불어 팽이치기, 짚신동차 끌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한 체험과 공연도 함께한다. 8일 오후 3시부터 국립국악원 야외 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을 무료로 마련해 대형 팽이 돌리기, 짚신동차 끌기, 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등 가족 모두 전통 문화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은 설 당일엔 오후 4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이고, 설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0일까지는 원숭이띠 관객과 3대 가족, 한복을 입은 관객 모두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전 관람객에게는 김규흔 명장의 약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9일과 10일에는 ‘스노우캣’으로 잘 알려진 권윤주 일러스트 작가의 국립국악원 새해 탁상 달력도 매회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8일 ‘마당을 나온 암탉’ 공연이 끝난 오후 5시 이후에는 야외마당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관객과 함께하는 길놀이와 판굿, 민요 방아타령과 강강술래를 선보인다. 온 가족 모두 함께 손잡고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과 야외공연은 8일 오후 3시와 5시 국립국악원 야외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설 연휴 기간 동안 8일과 10일은 오후 4시에, 9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예악당에서 공연한다. 관람료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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