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수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가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KBS 본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지난 1년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전주대학교가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는 올해에만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비영리기관에서 1430명이 봉사활동을 수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봉사인증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봉사단, 전공 연계형 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전주대는 대한적십자사와의 사회봉사인증제 도입을 통한 학생 994명(정기후원회원 240명, 헌혈회원 724명)이 꾸준히 헌혈 홍보 및 참여한 결과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 학생은 누구라도 나눔과 봉사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봉사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대학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전공과 연계한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