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 액션캠 출시...단돈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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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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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액션캠[사진=샤오미 공식 웨이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토종스마트폰업체 샤오미(小米)가 액션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액션캠은 액션 캠코더의 줄임말로 어디에나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고화질의 초소형 비디오카메라다. 본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전문적 영상촬영을 위해 사용했다. 최근엔 일반인들도 자전거나 헬맷에 부착해 즐겨 사용할 정도로 보편화됐다.

샤오미 생태사슬 기업 중 하나인 샤오이(小蟻)과기가 ‘샤오이 액션캠’을 단돈 399위안(약 7만원)에 출시했다고 홍콩 봉황망(鳳凰網)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80p 화질로 초당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며, 1600만 화소의 소니 시모스(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수심 40m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등 고성능 기능을 탑재했다.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가 내장돼 촬영한 영상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옮겨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무게는 72g으로 가볍다. 가격도 기본형이 399위안(약 7만원), 여행용이 499위안으로 10만원을 훌쩍 넘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샤오미는 2일부터 이 제품을 자사 홈페이지와 중국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알리바바 티몰과 징둥상청 제이디닷컴에서 동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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