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제19회 한국유통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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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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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티몬이 제1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표창을 수여하는 윤상직 산업통산부 장관(왼쪽)과 하성원 티켓몬스터 COO, 사진제공-티몬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은 티몬이 창업 후 중소상공업체와의 상생경영에 힘써왔으며, 온라인 시장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전자상거래 발전에 기여한 점과 더불어, 빠른 배송과 쉬운 환불 정책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국유통대상은 국내 유통 산업의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혁신, 소비자 만족 증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상은 수공기간 5년 이상 기업이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대상이 되며, 3년 이상 기업은 산업부장관 표창대상에 해당된다.

티몬의 이번 수상은 오픈마켓과 종합몰 등 대형 온라인 기반 유통사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무점포 부문에서 소셜커머스 최초로 설립 4년만에 장관 표창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티몬은 지난 6월 서류 접수 후 학계 및 관련 단체에서의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 등 면밀한 과정을 통해 회사의 안정성과 유통산업 기여도 등 종합적인 성과를 검증 받아,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장관상에 선정됐다.

2010년 설립된 티몬은 지난해 거래액 1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배송 상품에 한정돼 있던 전자상거래 품목을 지역의 요식, 생활, 서비스 등으로 확장해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켜왔으며 자영업자들을 위한 고객관리 및 마케팅 솔루션 티몬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상생경영을 통해 골목상권 지원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매출상위 100대 상품 중 중소기업 상품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낮지만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선보임으로써 중소기업들의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잡았다. 또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에 다양한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파트너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등 전자상거래 혁신 모델로 인정 받고 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유통의 본질에 충실한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경영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전자상거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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