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매력에 푹 빠져 볼까? '나만의 맛있는 호주' 캠페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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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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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주정부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호주가 음식과 와인으로 새로운 여행 지평을 열어갈 예정입니다."

호주정부관광청이 '나의 맛있는 호주(Restaurant Australia)' 캠페인을 론칭하고 호주의 음식과 와인의 매력 홍보에 나섰다. 

지난 23일 호주대사관저에서 열린 론칭 기념행사에는 스캇워커 호주관광청 한국 지사장을 비롯해 존 오 설리번 호주정부관광청 청장, 윌리엄 패터슨 주한호주대사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캇 워커 지사장은 "그동안 자연의 아름다움과 체험거리에 집중된 호주의 매력을 알렸다면 앞으로는 호주의 청정 음식 재료로 만든 요리와 독특한 매력의 와인을 통해 호주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사람, 장소, 식재료를 기준으로 호주 음식문화의 핵심을 설명되는 호주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여행객이 꼭 느껴보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호주를 방문한 여행객은 60%가 호주의 음식 문화가 호주여행을 결정짓는 주요한 요인으로 꼽고 호주의 음식과 와인 덕에 다시 호주를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존 오 설리번 청장은 "아직까지 ‘음식과 와인’을 주 테마로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해온 곳은 없을 것이다. 이제 그 비결을 풀어놓는 첫 단계가 시작되었을 뿐."이라며 향후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호주의 수준 높은 음식과 와인이 호주의 관광산업의 발전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인들에게 호주를 ‘꼭 가야만 하는 여행지’로 인식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의 맛있는 호주여행’ 캠페인은 ‘세 가지 P, 즉 사람(People), 장소(Place), 식재료(Produce)’를 기준으로 호주 음식문화의 핵심을 보여준다는 포부다.

한편 호주관광청은 이번 나의 맛있는 호주 여행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월 5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맛있는 호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호주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와인, 기념품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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