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가치 담은 명품 비즈니스호텔, 강남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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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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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역삼 로비 전경[사진=신라스테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가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테헤란로 인근에 10월 1일 개장한다.

서울지역에는 처음으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역삼'은 그랜드룸 객실(3실)을 포함해 총 306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과 바, 피트니스, 미팅룸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고루 갖췄다.

테헤란로는 IT산업과 무역이 활발한 지역으로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비롯한 주요 비즈니스 센터가 밀집돼 있을 뿐 아니라
백화점,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 길 등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주요 거점이다.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라스테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미니멀리즘의 大家로 불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로 리소니는 가구, 조명 등의 소품을 통해 호텔 곳곳에 감각적인 요소를 더한 것은 물론, 시각적인 요소 뿐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편안한 공간 배치를 구현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신라스테이 역삼'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신라스테이 동탄과 올해 10월 서울지역에 '신라스테이 역삼'을 오픈한 데 이어 2016년까지 10개 지역에 '신라스테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스테이'는 제주, 서대문, 울산, 마포, 구로, 광화문, 천안, 서초 등 전국 8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역삼' 김태흥 총지배인은 "신라스테이 역삼은 신라호텔이 선보이는 비즈니스호텔이다"면서, "해외 비즈니스 고객 및 국내 레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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