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정성룡의 해맑은 귀국 소감…네티즌 “눈치가 없나 개념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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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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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귀국, 정성룡 [사진출처=정성룡 트위터]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귀국한 가운데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해맑은 귀국 소감을 전해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정성룡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 봐요. 월드컵 기간, 아니 언제나 응원해주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난끼 가득한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표팀 귀국 정성룡, 눈치가 없나 개념이 없나” “대표팀 귀국 정성룡, 진지한 글을 써도 모자랄 판에” “대표팀 귀국 정성룡, 무슨 생각으로 저런 글을 썼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성룡은 조별 예선 1, 2차전이었던 러시아 전과 알제리 전에서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다. 두 경기에서 총 다섯 골을 내줬는데 그중 알제리 전에서 둔한 반사 신경과 판단력 부족을 노출하며 네 골을 허용해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정성룡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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