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트리오 하우스콘서트 포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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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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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고의 영혼을 흔드는‘반도네오니스트’진선의 감성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 반월아트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지원프로그램으로 진선트리오 하우스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7시30분에 포천시민에게 무료로 열린다.

‘진선트리오’는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첼리스트 예슬, 재즈피아니스트 민세정 등 3인으로 구성된 연주 팀이다.

유럽풍의 반도네온(손풍금의 일종) 연주자 진선은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실력을 갈고닦은 아티스트다. 그는 정통 탱고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 활동을 펼쳤다. 2012년 첫 정규앨범 ‘La Puerta’를 발매하고, 지난해 ‘고양 신한류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첼리스트 예슬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앨범 ‘Monday Rain’으로 데뷔했으며,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자이며 중후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잘 표현해내는 아티스트이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음악과 동시에 사진, 에세이 블로거로 활동 중이다.

재즈피아니스트 민세정은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재즈 석사를 받고 ‘UNT 9 o'clock Big Band’에서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12년 달라스 재즈피아노협회 선정 라이징스타 공연에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세기의 반도네오니스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곡들과 진선의 자작곡 등이 펼쳐진다.

‘하우스콘서트’는 관객들이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와 불과 1-2m 떨어진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며,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혀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각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한자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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