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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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김영철은 평창엔 들이지 말았어야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이유로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방남했다. 천안함 폭침 사건 등 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킨 대남 도발의 주역이라는 평가가 있던 인물이다. 당연히 그의 방남에 반대하는 강력한 움직임이 일었다. 그러나 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논의하기 위해 불가피했다면서 국민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이 한마디로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부가 천안함 사건 배후로 김영철을 지목한 지난 정부의 입장을 뒤집자 논란은 더욱
2018-02-25 12: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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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평창이 평양 아닌 평화의 무대 될까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북한은 대한민국과 정말 악연인가 보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치졸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라는 비아냥이 국내외에서 오간다. 이에 애가 타는 청와대와 여당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다른 나라에서 열린다면 이런 볼썽사나운 싸움은 상상조차 어려울 일이다. 그런데 북한은 평창올림픽을 십분, 아니 백분 활용하고 있다.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면
2018-01-24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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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엄동설한, 중국 국빈 방문의 교훈
엄동설한, 중국 국빈 방문의 교훈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강영진 초빙논설위원 차라리 가지 않은 것이 낫지 않았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두고 국내 일부 언론에서 나오는 평가다. 역대 대통령의 해외 ‘국빈’ 방문에 이런 평가가 뒤따른 적은 없었다.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 와중에 “문 대통령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알현하러 가는 날”이라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앞에서 망발을 부렸다. 우리 외교능력이 말 그대로 총
2017-12-15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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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한·중, 당분간 실리적 관계 넘기 어려워
[강영진칼럼]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한·중, 당분간 실리적 관계 넘기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사드 배치로 인해 냉각된 한·중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큰 방문 목적이다. 여기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호를 쏘아올리고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북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과제다. 그런데 손님을 맞는 중국은 그다지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최고 의전이 수반되는 국빈으로 초청해 놓고도 식사 대접조차 변변히 하지 않는다고
2017-12-1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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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괴물’을 손에 넣은 김정은의 미소
[강영진칼럼]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괴물’을 손에 넣은 김정은의 미소 북한 김정은이 “핵 무력의 완성”을 선언한 이후 미묘한 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새벽 고도 4475㎞, 사거리 950㎞를 날아간 화성 15호는 1t의 탄두를 싣고도 미 워싱턴까지 날아갈 수 있는 ‘괴물’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런 미사일을 쏠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몇 안 된다.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 정도일 것이다. 그런 미사일을 쏘아댔으니 “핵 무력의 완성”을 선
2017-12-11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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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줄타기 달인은 뛰어내릴 때를 안다
[강영진칼럼]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줄타기 달인은 뛰어내릴 때를 안다 중국이 화를 풀었다. 지난주 강경화 외교장관이 밝힌 ‘3불 정책’을 계기로 한·중 간 ‘사드 갈등’이 풀렸다는 평가가 이미 있었다. 이를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이 주말 정상회담에서 확인했다. 다음 달 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시 주석은 내년 2월 평창올림픽 때 방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중단된 최고위급 교류를 재개키로 한 것이다. 중국이 사드를 이유로 한국에 가한 경제적
2017-11-1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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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생각 달라도 예의 갖춘 한미 정상회담
[강영진칼럼]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언론인] 생각 달라도 예의 갖춘 한·미 정상회담 조마조마했던 한·미 정상회담이 별 탈 없이 끝났다. 마음을 졸여야 했던 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매우 강경한 대북 압박 캠페인을 벌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든 북한과 화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입장차가 큰 탓에 회담이 자칫 썰렁한 분위기 아래 진행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던 것이다. 걱정을 불러일으킨 건 한·미 정부의 대북정책 차이만이 아니다.
2017-11-0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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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제2의 6·25는 없다
[강영진칼럼]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제2의 6·25는 없다 6·25전쟁은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의 하나로 꼽힌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 질서가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으로 나뉘는 국제질서를 확정하는 전쟁이어서 그랬다. 전장(戰場)만 한반도였지 사실상 동서 진영이 벌인 세계대전의 축소판이었던 것이다. 전쟁을 일으킨 것은 김일성을 내세운 공산진영이었지만 자유진영으로서도 결단코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었다. 양 진영이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전쟁이기에 극단적으로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
2017-10-1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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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한반도비핵화 유지해야 하나
강영진칼럼 [사진=강영진 초빙논설위원] 한반도비핵화 유지해야 하나 강영진 초빙논설위원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성공을 계기로 한국의 핵무장 문제가 '눈썹을 태우는' 화두(話頭)가 됐다. 미국의 상원 군사외교위원장 매케인이 주한미군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야당은 물론 여당과 군 당국의 일부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요 언론매체들에서도 이에 동조하는 의견이 집중 제기되
2017-09-1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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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칼럼] 한반도 전략 지형 변화에 초점을
[사진=강영진]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 실행을 서두르고 있다. 베를린 구상에 대해 북한 노동신문이 “잠꼬대 같은 궤변”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인 지 이틀 만에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갖자고 제안한 것이다. 물론 북한 노동신문의 반응에는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존중하는 건 다행스럽다’는 부분적 긍정 표현이 담겨 있긴 하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대북 제안과 관련한 발표문에서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하고 과거 남북이 합의한
2017-07-1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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