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마르크스에서 지제크까지, 눈으로 현대 철학을 그려보는 이 책은 20세기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심어준다. 현대 철학의 거장들이 천착한 핵심 키워드를 ‘언어’, ‘도구’, ‘정치’, ‘윤리’로 꼽으며, 이 네 가지 키워드에 따라 20세기의 27인의 사상가들의 참신하고 입체적인 사고를 보여준다. 사상가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화두로 삼았던 문제를 주제별로 묶어 소개하고 있다. 철학 인문학 위주의 시민강좌를 여는 대안연구 공동체가 기획했다. 13명의 저자는 대부분 인디 혹은 재야소장학자들이다.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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