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전 영업점 자동화기기 '글로벌 ATM'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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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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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발급받은 카드로도 인출 가능해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 방문객이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씨티은행 전 영업점의 모든 자동화기기(ATM)를 '글로벌 ATM'으로 전환하고,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일반 자동화 기기에서는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인출이 불가능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여러 불편을 겪어온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에 부과되던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별도의 ATM 이용 수수료(타행의 경우 보통 US $3 이상)가 면제된다.

이밖에도 씨티은행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전담 영업점 지정 (영업부 / 옥수동/ 서울/ 명동/ 강남/ 동부이촌동/ 방배동/ 청담동/ 무역센터/ 여의도중앙/ 테헤란로/ 서교동지점) 및 인터넷/모바일 뱅킹 영문 서비스 제공, 외국인 전용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세계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동시에, 가장 한국적인 은행으로서 글로벌 고객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 강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모든 자동화 기기를 글로벌 ATM으로 전환하고 수수료 면제에 앞장섰다”며, “글로벌 은행으로서 전 세계인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www.citibank.co.kr(영문 서비스 www.citibank.co.kr/eng) 또는 1588-7000(외국인 전용 02-3704-7100, 카드 02-2004-100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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